오프라인 모임에 대한 낯가림증...

by 친절한 길동씨~ posted Feb 0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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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이나 낯을 가려서 정모에 못나오시겠다는분...

사이트에서 활동도 미적찌근한게 정모에 나가도 되냐고 하시는 분...

유령인데 가면 아는척 좀 해주세요라고 하시는분...

기타 여러가지 이유로 낯가림증..가지신 유저분들...


정모나 벙개나..

기본적 취지는 시네마 쓰는사람끼리 서로 모여보자...모이다 보면 노하우도 쌓이게 된다.

맘좋고 인심좋은 아자씨 부터 활기넘치고 발랄한 젊은 유저들까지

다양한 분들 서로모여서 이야기도 나누고 연구도 하고 공부도 하고...

뭐 그러자고 모이는거 아니겠습니까? 

물론 술도 한잔 생각나면 벙개도 쎄려보구요...


정모의 주최는 있지만...그 주최는 누구나 할수 있는 것입니다.

정모에 나오시면 나오신 분이 주최입니다.

누가 일방적으로 가르쳐주고...이건 아니지요...아는 부분 알려드릴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이건 자신이 고생했던 부분에 대한 

부분에 대해 좀 지름길로 빨리 돌아오라고 도와주는것이지요...불교용어로 측은지심이 발동하는것이지요..



누가 주인이고 (물론 사이트의 존폐권은 최고관리자에게 있습니다.)뭐고 떠나서..
그냥 나오셔서 떠벌리시고, 궁금한거 있음 물어보고..
가뜩이나 없는 자료들..정모나 벙개 나오면 배울거 많습니다..
달랑 3~4시간 남짓한 시간이지만(뒷풀이 제외) 여기서 얻어가는건..최소 몇개월에서 최대 10여년의 노하우를 얻을수 있는 기회입니다.


물론 사람이 사람인지라..나와서 사고치면 주겨버립니다.
사고치지 않는 선에서 잘들 놀아보자는 자리입니다.

인터넷에서 보는것도 좋지만 가끔 얼굴도 보고 오가는 USB메모리와 술잔속에 정답게 늘어가는 유저 실력 아니겠습니까?



하하하...이래도 손가락만 쳐다 보는 유저분들 꼬옥 계시다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