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슨 포인트 300점을 노린 정모후기

뒷풀이 2차때 참석하고 일찍 나오긴 했지만

참석은 했다!!!!!

고로...

맷슨횽님...

포인트좀 주십.... 굽신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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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는 한주를 보내고 나니 토요일이 정모라는 사실도 까맣게 잊고있었습니다;

시포디 수업이 끝난후 길동님께서 "술한잔 하실분?" 이라고 해서

그냥 붙었는데..

알고보니 뒷풀이 가는길... ㅋㅋㅋ

가는길에 무척 애로사항이 있었습니다.

사실 택시타고 금방가는건데 차가 너무 막혀서 서초역 앞에서 하차..

정징양께서 급체 하셔서

편의점에서 바느질 도구를 사서 지하철에서 손을 따는 보기드믄 장면까지 연출하였더랩니다. ㅋㅋ

저는 하루종일 김밥 한줄 먹은터라...

배고파 배고파! 가 의도하지 않아도 제 입에서 튀어나오고 있었고...

길동님께서는 저희 둘을(희동, 정징양) 데리고 다니시느라 맘고생 하셨슬겁니다 ㅋㅋ

먼길 걸어서 도착했더니

바로 2차로 이동... -_-)

뭐.. 들어가보고 싶은 닭집이었으나..

배고픈데 닭은 안시키더군요? -_-

암튼...

제가 이름하고 얼굴하고 매치를 잘 못시키는 장애가 있는고로

누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오랜만에 뵌분들... 정말 반가웠구요

새로 만나서 결혼 및 연애학 개론에 대해 재미난 얘기 들려주신분들도 반가웠습니다 ㅋㅋ

역시나 무서우신 맷슨횽님도

같이 한잔 했어야 했는데 아쉽습니다. (사실 하나도.... 안 아쉽... )

그리고 마흔살 되신다는 분... 정체가 뭐임?

정체 밝히다가 얘기가 끊겨서 궁금해 죽겠네...

애기때매 고생하시는 분들...

정모날 만큼은 해방되시기를 기원합니다. ㅋㅋ

그럼 참석도 지대로 안한 정모후기를 마칩니다.

그냥

뭐

포인트 좀..

있으면...

좋을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