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닉네임 : 물컹한물개
2. 시포디경력 : 2023년 9월 시작으로 대략 1달, 갓 태어난 c4d 아기입니다!
3. 거주하시는 동네 또는 일하시는 부근 (동 까지 기입해 주시길 바랍니다.) : 서울시 은평구
4. 나에게 시포디란??? : 내가 상상만 했던 꿈의 장면들이 영상으로??? 우와...
5. 자기소개(친절하게 작성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저와 c4d를 시작하게된 스토리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미국에서 영화를 배우겠다고 유학을 했고 영화 제작 수업에서 저의 script를 pitching 하는데, 거기서 들었던 소리는... 제 스토리는 너무 추상적이고 학생으로서 만들기 어려울것같다고 다른 친구의 script가 발탁 되었었습니다. 그렇게 그냥 일반적인 스토리의 영화를 제작할 준비를 하는데, 하필 그때 코로나가 심해지며 모든 촬영과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계속 온라인 수업만 듣고 영화는 못 만들고... 이에 저는 아무 것도 못하는 시기에 군대를 가자! 라고 결심을 했었고, 사람들이 평가한 저의 상처 받은 script들을 하드디스크에 잠시 뭍고 좌절과 함께 한국에 들어와 조국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슬슬 전역하기 직전에 내 스토리를 어떻게 세상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을까 곰곰히 생각하다가 찾아낸 방법이 혼자서도 도전이 가능한 3D 그래픽이였습니다. 이후 전역하고 맨땅에 헤딩 급으로 콜로소에서 제가 만들고 싶은 결과물에 가까운 강우성님, 김그륜님, 박태훈님의 심화 강의를 신청하여 듣고 이리저리 C4D를 만지며 유튜브에서 튜토리얼 보고 공부중인 대학생입니다. 기초도 없이 공부하려니, 다시 미국으로 복학 준비하려니, 그러고 곧 마주해야하는 졸업 작품, 포폴, 취업, 이것저것 생각하다가 짧은 시간에 밤샘 작업을 하여 잠시 번아웃이 와버렸네요... 항상 막힌 부분들이 많았는데 c4d 한국 유저그룹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고 저도 이 커뮤니티의 일부가 되고싶어 가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