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버지와 사이가 무척 안좋습니다. 이해심이라곤 눈꼼만치도 찾아볼수없는 처사에.항상 부딧쳐서 싸우기 일수입니다.
하늘이 두개일수는 없듯이. 매사에 의견충돌이고.20대까진 참고살았지만..이놈의 인내심이 바닥을 쳐서..이젠 지침니다.
걍 마음아프게 해드리고 싶지 않아서..아예 거의찾아뵙지 않습니다. 어머니도 아버지와 계시는것보단. 자식들과 있는것을 더 마음편안해하시고..제 심정을 이해 못하는 분들은 아마 모를겁니다.
가족이 때론 가장큰 상처를 줄수 있는 사람들이고 원수보다더 미워할수 있는 사람이 될수 있다는 것을요.
남들에겐 몰라도 가족들에게는 항상 잘하자..잘하자..라고 다짐하곤하지만
제안의 다크포스가...오늘 재미없고 따분한 하루를 살아도. 그져 아무일없이 평탄하게 무사히 지나가길 바랄뿐입니다.
저희 아버지도 참 상냥한 사람이였습니다.. 하지만 지금 Monster로 만들어버린 people들과 세상을 저주할 뿐입니다.
참 저질민족입니다.
그때먹던 바나나우유 참 시원했습니다.
아버지등한번 밀어드려야겠네요..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