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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 모두 올 한 해 마무리 잘 하고 계신가요?
작년 오늘이 엊그제 같은데, 그새 1년이 지나가 버렸군요.
매년 이맘때면 새해에 세웠던 계획들이 이제야 떠오르곤 하는데요,
제대로 지켜진 것 하나 없어,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누군가 그러더군요. 사람이 변하는 거(개선의 관점) 정말 쉽지 않다구요.
그래서 누구는 사람을 만날 때(혹은 선발하거나 채용할 때?) 이것저것 많이 재보지요.
하지만 자기 자신을 버리거나 취할 순 없잖아요. 그렇다면 열심히 노력해서 변화시켜야겠죠.
변하는 게 정말 쉽지 않지만 그거 인정하고 노력해보자구요. 진짜 성공한다면 그건 정말 대단한 것일 테구,
그 사람은 정말 멋진 사람이겠죠?

고인물은 썩기 마련이라죠. 하지만 흐르는 물은 내를 따라 강을 지나 마침내 바다에 닿을 겁니다.

주절주절 넋두릴 늘어놨습니다만, 일종의 고해성사입니다.^^
새해에는 변하겠습니다. 잘 안될 수도 있지만 도전하고 노력해보겠습니다.

회원님들 모두 일주일 남짓 남은 2010년 시원하게 보내버리시구요.
다가오는 2011년 상쾌하게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