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원고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거의 한달동안 하루일과가 일,잠,일,잠,일,잠입니다.. 털썩..
재작년 겨울 엄니께서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모든 작업을 중단하고 병원에서 간호만 했었습니다..
그래도 천만다행으로 수술이 잘되어..
빠른 회복으로 후유증없이 일찍 퇴원을 하셨는데..
작년 7월 중간검사결과 추가수술이 필요하다고 해서..
추가수술을 받으셨는데.. 수술 도중 코일이 혈관을 뚫는 일이 생겨..
또 다시 뇌출혈이 오셨었죠..
그렇게 또 다시 우리가족은 병원에서 생활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엄니께선 기적같이 회복하셔서..
다음 달에 다시한번 중간검사를 받으십니다..
돌아가실 줄만 알았던 엄니께서..
이렇게 잘 이겨내주셔서 얼마나 대견하고 고마운지.. ㅠㅠ
우야둥둥..
재작년 처음 뇌출혈이 오셨을때..
펜을 놓고.. 거의 일년을 쉬었다가 작업을 해서 그런지..
처음엔 정말.. 머리도 손도 포맷(?)상태더라구요.. ㅋㅋㅋㅋ
콘티도 연출도.. 그림도 다 왜이리 생소한지..
작업해놓고 본 첫 느낌은..
누구냐 넌?;;; 내..내가 이렇게 그렸었나?;;;
였습니다.. ㅋㅋㅋㅋ
그렇게 같은 원고를 3번정도 다시 그리고 나니..
이젠 어느정도.. 예전의 감이 좀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
아울러 마침.. 4월에 SICAF 국제디지털만화공모전이 있더군요..
그래서 지금 작업하는 원고를 거기에 내볼 생각입니다..
어떤 장르를 그릴까.. 고민하다가..
지금까지 적었던 일기들을 만화로 그려보기로 했습니다..
원래는 남자의 로망은 성인물이야~!!! 하며 성인물을 할려고 했었는데..
여기 카페에 그냥 하루하루의 에피소드를 올렸는데..
의외로 잼있게 봐주시더라구요.. ^^;
그래서 거기에 용기를 얻어..
성인물에서.. 건전물로 급수정하였습니다.. ㅎㅎㅎㅎ..
(어라? 그보다 내가 건전하게는 살았었던가..?;;;)
우야둥둥..
이 글을 빌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그리고 어제 열혈강호 작가님의 글을 보았는데..
참.. 안타깝네요..
거기에 나온 모든 글들이 사실이고 또 우리들이 이겨내야될 과제이지만..
그 말씀을 다른 사람도 아닌..
어느 정도 인기 작가의 대열에 오르신..
열혈강호 작가님이 하신 것이 후배 만화인으로서 제일 안타깝네요..
선배님이 그렇게 힘들어 하시면..
그보다 못한 후배들은 어떻하라고.. ㅎㅎㅎㅎ
아울러 전에 김제동의 노브레이크라는 공연에서 들었던 말이 생각나네요..
방청객중 누군가..
노무현 대통령 때문에 이명박 정부로 부터 피해를 많이 본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으니까..
신영목 선생님의 책에 나온 글로써 답변을 하더군요..
어떠한 외부의 요인이 있더라도..
자신 내부에서 요인을 찾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외부로부터 어떤 변화의 요인이 왔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전형적인 식민지적인 생각입니다..
변화는 자기 안에서 일어납니다..
그리고 그 외부의 힘에 맞설 수 있는 힘도 자기 안에 있습니다..
그 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힘들죠..
그래서 사람은 태어날때부터 울면서 태어난다고 하나봅니다.. ㅎㅎㅎㅎ
하지만.. 만화가만 힘듭니까?
사업하는 사람도.. 직장 다니는 사람도.. 장사하는 사람도.. 주부도.. 학생도..
모두가 다 힘들죠..
남과 비교하면서 행복을 찾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대지진이 난 아이티나.. 칠레에 비하면..
우린 얼마나 행복합니까..
뭐.. 굳이 먼 칠레까지 보지 않더라도..
근처 가까이 있는 병원에만 가보더라도 알 수가 있죠..
나보다 더 많이 배워 똑똑하고.. 더 돈이 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앞에 두고 하루만 더 살게 해달라며 의사에게 매달리는 장면을..
전 병원에서 수도 없이 봤었습니다..
그 사람들이 그토록 원하던 소중한 하루를.. 지금 우리는 누리고 있잖아요..
그 소중한 하루를 마냥 불행해하며 보내는 것이야말로 안타까운 것이겠죠.. ^^;
우야둥둥..
열혈강호 작가님도 어여 빨리 힘내셔서..
멋찐 모습 보여주셨으면 좋겠네요.. ^____^
우리 모두 화이팅하자구요~ ㅎㅎㅎㅎ
그래서 거의 한달동안 하루일과가 일,잠,일,잠,일,잠입니다.. 털썩..
재작년 겨울 엄니께서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모든 작업을 중단하고 병원에서 간호만 했었습니다..
그래도 천만다행으로 수술이 잘되어..
빠른 회복으로 후유증없이 일찍 퇴원을 하셨는데..
작년 7월 중간검사결과 추가수술이 필요하다고 해서..
추가수술을 받으셨는데.. 수술 도중 코일이 혈관을 뚫는 일이 생겨..
또 다시 뇌출혈이 오셨었죠..
그렇게 또 다시 우리가족은 병원에서 생활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엄니께선 기적같이 회복하셔서..
다음 달에 다시한번 중간검사를 받으십니다..
돌아가실 줄만 알았던 엄니께서..
이렇게 잘 이겨내주셔서 얼마나 대견하고 고마운지.. ㅠㅠ
우야둥둥..
재작년 처음 뇌출혈이 오셨을때..
펜을 놓고.. 거의 일년을 쉬었다가 작업을 해서 그런지..
처음엔 정말.. 머리도 손도 포맷(?)상태더라구요.. ㅋㅋㅋㅋ
콘티도 연출도.. 그림도 다 왜이리 생소한지..
작업해놓고 본 첫 느낌은..
누구냐 넌?;;; 내..내가 이렇게 그렸었나?;;;
였습니다.. ㅋㅋㅋㅋ
그렇게 같은 원고를 3번정도 다시 그리고 나니..
이젠 어느정도.. 예전의 감이 좀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
아울러 마침.. 4월에 SICAF 국제디지털만화공모전이 있더군요..
그래서 지금 작업하는 원고를 거기에 내볼 생각입니다..
어떤 장르를 그릴까.. 고민하다가..
지금까지 적었던 일기들을 만화로 그려보기로 했습니다..
원래는 남자의 로망은 성인물이야~!!! 하며 성인물을 할려고 했었는데..
여기 카페에 그냥 하루하루의 에피소드를 올렸는데..
의외로 잼있게 봐주시더라구요.. ^^;
그래서 거기에 용기를 얻어..
성인물에서.. 건전물로 급수정하였습니다.. ㅎㅎㅎㅎ..
(어라? 그보다 내가 건전하게는 살았었던가..?;;;)
우야둥둥..
이 글을 빌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그리고 어제 열혈강호 작가님의 글을 보았는데..
참.. 안타깝네요..
거기에 나온 모든 글들이 사실이고 또 우리들이 이겨내야될 과제이지만..
그 말씀을 다른 사람도 아닌..
어느 정도 인기 작가의 대열에 오르신..
열혈강호 작가님이 하신 것이 후배 만화인으로서 제일 안타깝네요..
선배님이 그렇게 힘들어 하시면..
그보다 못한 후배들은 어떻하라고.. ㅎㅎㅎㅎ
아울러 전에 김제동의 노브레이크라는 공연에서 들었던 말이 생각나네요..
방청객중 누군가..
노무현 대통령 때문에 이명박 정부로 부터 피해를 많이 본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으니까..
신영목 선생님의 책에 나온 글로써 답변을 하더군요..
어떠한 외부의 요인이 있더라도..
자신 내부에서 요인을 찾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외부로부터 어떤 변화의 요인이 왔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전형적인 식민지적인 생각입니다..
변화는 자기 안에서 일어납니다..
그리고 그 외부의 힘에 맞설 수 있는 힘도 자기 안에 있습니다..
그 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힘들죠..
그래서 사람은 태어날때부터 울면서 태어난다고 하나봅니다.. ㅎㅎㅎㅎ
하지만.. 만화가만 힘듭니까?
사업하는 사람도.. 직장 다니는 사람도.. 장사하는 사람도.. 주부도.. 학생도..
모두가 다 힘들죠..
남과 비교하면서 행복을 찾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대지진이 난 아이티나.. 칠레에 비하면..
우린 얼마나 행복합니까..
뭐.. 굳이 먼 칠레까지 보지 않더라도..
근처 가까이 있는 병원에만 가보더라도 알 수가 있죠..
나보다 더 많이 배워 똑똑하고.. 더 돈이 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앞에 두고 하루만 더 살게 해달라며 의사에게 매달리는 장면을..
전 병원에서 수도 없이 봤었습니다..
그 사람들이 그토록 원하던 소중한 하루를.. 지금 우리는 누리고 있잖아요..
그 소중한 하루를 마냥 불행해하며 보내는 것이야말로 안타까운 것이겠죠.. ^^;
우야둥둥..
열혈강호 작가님도 어여 빨리 힘내셔서..
멋찐 모습 보여주셨으면 좋겠네요.. ^____^
우리 모두 화이팅하자구요~ ㅎ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