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전에 놀러간 빅토랴 아일랜드 mt.워싱턴임다
휘슬러는 동계올림픽 준비로 이래저래 바쁘길래 걍 동네 스키장 갔거등요
이날 눈이 1미터 20이 왔드랬져
보딩 중에 갑자기 싸이렌 삐뽀삐뽀 후 안내방송
폭설로 인해 일찍 끝낸다네요
정리하고 주차장에 내려왔더니 차가 안보여..
응? 어디갔지.. 왜 다 하얀거야
눈속에 차가 파뭍여서 차지붕만 보였다는..
주차장 자체가 해발 600정도에 있다보니..ㅋ
결국 하산 포기하고 숙소 잡고 이틀 발라버렸습니다.
고모.. 미안해 나때문에 돈 많이 썼지..ㅋ
그래도... 리프트는 내가 쐈잖아...
복받을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