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까지 작업하느라 아침에야 잠이 들었다..
한번 잠이 들면 전화 및 초인종 소리에 무관심한 성격이라..
오늘도 여지없이 몇 통의 전화벨소리를 흘려보냈다..
하지만 초인종 소리에는 일어나고야 말았다..
가스점검날이 다가온다는 엄니의 말씀을 들었기에..
그런데 초인종 소리의 주인공은 가스점검온 아줌마가 아니라..
귀엽게 생긴 두 명의 아가씨였다..
자신들은 불우한 노인분을 돕기위해 모금활동하는 학생들이란다..
아.. 얼굴도 귀여운 것들이 착하기까지 하다.. 감동..
우리 엄니도 노인복지관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계시기에..
남의 일 같지않아 지갑에서 만원을 꺼내..
수고하신다는 말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줬다..
그러자 아가씨들 나의 호의에 기분이 좋았는지..
웃으며 이런저런 말을 걸어온다..
아.. 귀여운 것들.. 웃으니까 더 귀엽다..
라는 생각을 하며.. 이런저런 질문에 답을 해줬다..
그런데.. 대화가 제법 길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아.. 수면부족으로 정신이 희미해져간다..
빨리 자고싶다.. 라는 생각만 하고 있는데..
아가씨들이 잠깐 집안으로 들어가서 얘기하면 안되냐고 묻는다..
ㅎㅎㅎㅎ.. 콜~!!! 하고 싶었지만..
지금은 너무 피곤한 나의 사정을 아가씨들에게 잘 설명해주고..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거절했다..
그런데 아가씨들이 계속 집으로 들어오고 싶다고 한다..
슬슬 잠이 깨기 시작했다..
그리고 처음부터 나눴던 얘기들을 조금씩 정리해 봤다..
처음엔 비몽사몽이라 잘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조금 이상하다..
왠지 봉사활동이나 남녀청춘의 얘기보다는..
종교에 대한 얘기가 더 많았던 것 같다..
이런.. 기분이 꿀꿀해진다..
왠지 속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다시한번 초대 하지못함을 정중히 사과한 후..
아가씨들을 돌려보냈다..
이씨... 좋은 마음으로 줬던 만원까지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좋은 곳에 쓰겠지라며 마음을 추스리고는.. 다시 잠자리에 들었다..
.
.
몇 시간이 지났을까..
잠에서 깬후 맑아진 정신으로 녹차 한 잔을 마시며..
아까 전의 일을 다시한번 생각해봤다..
음.. 역시 귀여웠다..
한번 잠이 들면 전화 및 초인종 소리에 무관심한 성격이라..
오늘도 여지없이 몇 통의 전화벨소리를 흘려보냈다..
하지만 초인종 소리에는 일어나고야 말았다..
가스점검날이 다가온다는 엄니의 말씀을 들었기에..
그런데 초인종 소리의 주인공은 가스점검온 아줌마가 아니라..
귀엽게 생긴 두 명의 아가씨였다..
자신들은 불우한 노인분을 돕기위해 모금활동하는 학생들이란다..
아.. 얼굴도 귀여운 것들이 착하기까지 하다.. 감동..
우리 엄니도 노인복지관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계시기에..
남의 일 같지않아 지갑에서 만원을 꺼내..
수고하신다는 말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줬다..
그러자 아가씨들 나의 호의에 기분이 좋았는지..
웃으며 이런저런 말을 걸어온다..
아.. 귀여운 것들.. 웃으니까 더 귀엽다..
라는 생각을 하며.. 이런저런 질문에 답을 해줬다..
그런데.. 대화가 제법 길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아.. 수면부족으로 정신이 희미해져간다..
빨리 자고싶다.. 라는 생각만 하고 있는데..
아가씨들이 잠깐 집안으로 들어가서 얘기하면 안되냐고 묻는다..
ㅎㅎㅎㅎ.. 콜~!!! 하고 싶었지만..
지금은 너무 피곤한 나의 사정을 아가씨들에게 잘 설명해주고..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거절했다..
그런데 아가씨들이 계속 집으로 들어오고 싶다고 한다..
슬슬 잠이 깨기 시작했다..
그리고 처음부터 나눴던 얘기들을 조금씩 정리해 봤다..
처음엔 비몽사몽이라 잘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조금 이상하다..
왠지 봉사활동이나 남녀청춘의 얘기보다는..
종교에 대한 얘기가 더 많았던 것 같다..
이런.. 기분이 꿀꿀해진다..
왠지 속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다시한번 초대 하지못함을 정중히 사과한 후..
아가씨들을 돌려보냈다..
이씨... 좋은 마음으로 줬던 만원까지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좋은 곳에 쓰겠지라며 마음을 추스리고는.. 다시 잠자리에 들었다..
.
.
몇 시간이 지났을까..
잠에서 깬후 맑아진 정신으로 녹차 한 잔을 마시며..
아까 전의 일을 다시한번 생각해봤다..
음.. 역시 귀여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