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모 후기입니다.

by 뻘겅새 posted Jan 2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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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달에 좀 늦어서 모범 택시를 타버리는 쓰라린 추억이 있어서 이번엔 좀 일찍 올라갔습니다.

근데 도착하니 12시 30분 교수님이 좀 이따 오라더군요 ㄱ-

밖에서 아이폰으로 씨포디 홈페이지 끄적끄적보다가 올라갔습니다 ^^

수업 참 좋았구요~ RPF등은 평소에 잘 안쓰던 포멧이었는데 이번에 보고 활용좀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엔 그냥 습관처럼 타가파일을 썼었는데 다른 포멧도 좀 테스트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노말맵...워........그런 플러그인이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그냥 스틸 쓸때 크레이지 범프 정도만 알고있었는데 말이죠,

상황에 따라 다양한 활용도와 시간을 줄여 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런저런 새로운걸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살다살다.....본사에서 유저그룹에 오는 기업이 있을거라는 생각은 해본 적없는데.

맥슨은 하더군요. 정말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었보다 가슴에 와닫는 말이 쓰고 싶은 툴을 만들겠다.

작업하시는 분들은 누구나 공감하시겟지만 정말 이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뭐가 더 빨라지고 뭐가 더 강력해지고

이런 눈에 보이는 스펙에만 주력하다가 결국은 잡다해져 버리는 툴들이 많이 있지요.

그런 툴은 진짜 처음에 우와 하고 써보다가 결국 버리더군요. 우리는 버튼 클릭하는 원숭이가 아니잖습니다.

정말 앞으로 시네마의 미래는 탄탄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시네마를 버릴 일도 없겠구나라는 생각도 더불어서 말이죠

(왜 이제사 알았을까 하는 엄청난 후회와 함께 ㄱ-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


그리고 뒷풀이....

아...진짜 정말 이번엔 1차만 가자...라는 생각으로 갔는데 갔는데....( -_-)

부산분들하고 의기 투합해버려서......결국 2차까지 달려버린...

카이젤님 안오셔서 못 뵙는줄 알았는데 1차에 오셔서 이런 저란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주변이 빨리 좀 편해지셨으면...

정호님과도 술마시면서 정말 좋은 말씀 많이 들었고요 ^^ 역시 올드 유저분이시라 배울게 많았습니다.

그리고...부산분들하고는....(자세한 건 생략...아 너무 마셨어 OTL..)

부산 분들 모임 하면 언제 한번 불러주세요~ 부산 구경좀 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