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끈팬티', 유니폼 터진 봅슬레이 女선수 2010-01-20 09:07:09 [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갑자기 시원해진 뒤태지난 15일(현지시간) 스위스 상트 모르츠에서 열린 봅슬레이 월드컵 여자 2인승에 출전한 영국 대표 선수가 출발전 유니폼이 찢어지는 봉변을 당했다.한 선수가 출발전 준비동작을 하는 과정에서 동작이 과했는지 유니폼 엉덩이 부분이 찢어져 팬티가 노출됐다. 생방송으로 중계된 경기에서 하필이면 이때 카메라가 이 선수의 '뒤태'를 잡고 있어 끈팬티가 보여진 민망한 노출은 그대로 유럽 전지역에 전파됐다. 이 방송을 본 네티즌은 "터진 유니폼을 입고도 동료에게 티를 내지 않고 경기에 임한 프로정신에 박수를 보낸다", "여자선수의 경기 집중력이 대단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사진=방송장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