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는 c4dic 1 으로 어느정도 연습을했는데 에펙을 안해봐서 아침부터
에펙 튜토를보다가 시간이 어찌나 빨리가던지 12시 30분에 허둥지둥 출발했습니다
조마조마 1시45분쯤 도착 출석체크하시는 분께서 반갑게 맞아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컴퓨터있는자리가 뒤에 두자리정도있어 가보았으나 둘다 먹통... 구석에 자리를 잡고 두근반 세근반 하고있는데 듬직한 멧슨님 "자기소개합시다"라는 말씀에 어리버리 소개하고 (아무래도 닉네임을 바꿔야겠다 는생각이 들었습니다)
겸손님 강의듣는내내 혼자 키득키득거리며 열심히 노트필기를 했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않고 끝까지 가봐야죠? 우리에겐 꿈이 있으니까~"
"까먹을까봐 옆에 뭐 보고합니다"
쉬는시간에 옆에분들과 담소좀 나누라고하셨는데 노트에 끼적끼적 낙서만했습니다
추첨시간 두번째로 당첨이되서 "c4d vol 1" !! "오~ 하느님 왜하필 vol 1 입니까!" 하며 잠깐 실망했지만 주는거 없이 받는 주제를 떠올리며 감사히 포인트 받았습니다
3층에 의자올려놓고 누군가한태 인사를 드리고 가고싶었는데 안면이 없어 "뒤풀이 삽겹살 맛있겠다 ~꼬르르륵~" 생각하며 약속이있어 이태원역 으로 총총 사라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