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가본 정모여서,  많이 긴장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였을까요. 토핑님의 수업을 신청해놓고,  A반교실에 들어가있었습니다.
수업이 시작하고 한참이 지날때까지도 A반수업인걸 눈치못채고 계속 듣고있었죠.
한시간정도 지나서 이단비님의 수업이란걸 알게되었고, 중간 쉬는시간에 부랴부랴 B반으로 옮겨갔습니다.

B반에선 11.5설치가 다 안되어서, 여러분들이 분주하게 뛰어다니며 설치를 하고 계셨고,
토핑님은 영상을 제작하는 순서에 대해 아주 깔끔하고 자세하게 설명하시고 계셨습니다.
아직 학생이지만, 영상을 만들 때 기획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굉장히 유익하고 좋은 강의였습니다.

설치가 다끝나고 mospline 강의전 쉬는시간에 앞쪽에 자리가 나서,
잽싸게 달려가서 자리에 앉았습니다.
토핑님 바로 앞이었고, 제옆에는 그 유명한 정석님이 계셨습니다.
제 느낌은 약간 임요환을 닮았던 것 같습니다.
수업도중에 제가 잠깐잠깐 헤메는걸 옆에서 친절하게 가르쳐주신 정석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토핑님의 모스플라인 강의도 신기하고 재밋었어요.

c4d를 할수록 점점 빠져드는거 같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뒤풀이에 참석못했지만, 다음정모부턴 꼭 뒤풀이에 가렵니다~
좋은 강의 해주신 토핑님 이단비님 감사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