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정모때 아슬아슬하게 도착했던 탓에,

이번에는 좀 여유있게 출발했더니 이태원에 수업 1시간전에 도착했더군요... ㄱ-

외국인들 구경좀 하면서 나긋나긋 걸어 교실에 도착하니 한 40분쯤 남았더라구요

오늘 따라 다른 분들이 늦는 모양인듯 수업이 조금 늦어지긴 했습니다만,

기다림이 아깝지 않은 좋은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일단은 씨포디 신버전인 11.5의 리뷰 였습니다만,

강의 초반의 인스턴스 렌더링의 경우 버전업을 하게되면 상당히 유용할 것 같더군요,

그리고 중간에 알게된 맥스와 호환을 위한 플러그인 립타이드 프로!!! 

집에 돌아오자마자 열심히 찾아보고 있습니다. ㅎㅎ;

특히 영우님의 "모델링 소스에 따라 툴을 선택하는 시기는 지났다!" 라는 말이 참 인상 깊었던 것 같습니다.

강의는 전체적으로 모그라프와 모다이나믹 위주의 내용이었습니다.

인테리어 컷 위주로 씨포디를 사용하다 보니...

모그라프와 모다이나믹의 경우 기본정도만 사용하는 터라 이런게 있구나 하는 정도의 파악밖에 못했습니다만...

언젠가 활용할 수 있는 날이 오겠죠? ㅎㅎ

중간의 길동님의 조언 또한 좋은 경험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여러가지 사정상 뒷풀이엔 참석하지 못하고 아쉽게도 귀가하게 되었습니다만

다음에는 다른 분들과 이런저런 이야기 하면서 술잔을 기울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ㅜㅜ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운영진 분들과, 참석하셨던 회원 분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그럼 다음 달에 다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