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작별을 고하며...

by ▶◀이단悲 posted May 3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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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한인타운에 있는 분향소에 가려 했으나.. 핑계거리도 못될 만한 이유로 가질 못했습니다.

한국에서 나중에 봉하마을로 직접 찾아가 인사드리려 합니다.

지금 영결식을 인터넷으로 다 봤습니다.

저도 직접가서 남기고 싶은 말도 글로 쓰고 싶었는데..

유저분들께서 너그러이 받아주실걸로 이해하고 그 아쉬움을 여기서 풀까 합니다.

유저분들도 댓글공간을 빌어 한마디씩 써주시면 더욱 의미가 깊어질 것 같습니다.

' 노무현님의 무덤은 제 가슴으로 하겠습니다. 항상 님과 함께 숨쉬며 언제나 깨어있는 디자이너가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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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愛馬 4面 

잘못된 세상을 바꾸어 나갈 사람들 중에는 디자이너도 포함된다.
디자이너도 사회구성원일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디자이너는 사회와 격리된 이상한 상상의 나라에서 사는게 아니다. 
오히려 비디자이너들보다 더욱 삶과 사회에 밀착하여 살아가야 한다.
생각없는 디자이너는 마케팅의 하수인으로 전락될 뿐이다.
그런 디자이너들에게 남겨진 운명이란 소비되고 버려지는게 전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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