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침뱃살입니다.
평소 거의 매일같이 유저그룹 홈피를 드나들면서도
그림자처럼 생활해와서 아무도 절 아는분이 없으리라는...^^;;
무튼 열시미 활동할께요...

제가 현재 종사하고 있는 분야는 온라인 교육 미디어쪽이구요
가끔 강좌 인트로 앤딩 만들때 에펙과 씨포디를 쓰는것 외엔
그닥 제대로된 CG를 접하지 못하였습니다

평소에 제대로 시네마를 배워보고 싶은 마음에
닥치는대로 인터넷 품을 팔아
여러가지 해외 강좌를 보곤 했었는데..

역시 언어의 압박이...ㅠㅠ..
동영상강좌를 보고 따라하는것까진 할수 있어도
디테일한 설명은 모두 영어로 되어있어서..
대충은 알아먹을수 잇어도 디테일한 팁과 원리에 대한 근본적 설명들은
거의 해석이 불가능하였습니다...

번역기를 돌려도 보고 사전을 찾아보아도
주먹구구식으로 하고 잇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었구요
튜토리얼대로 하다가 막히는 부분이 종종 생겨도..
기본원리를 알면 쉽게 풀릴수 있는 문제인데..
너무 멀리 돌아서 간다는 생각도 들고..

그러던중 반가운 4월정모가 잇다는 정보를 얻게 되었습니다.
제가 공부하고 잇엇던 부분은 Thinking Particle 하고 Mograph 쪽이어서
남기남님의 CMA강좌는 제게는 더할나위없는 좋은 강의라 생각햇었습니다.

4월 정모 강의를 정말 듣고 싶어서 
주말 알바 사장님을 졸라졸라 하루 휴가를 내고
(요즘 주말 부업으로 알바를 뛰고 잇습죠..^^;; )

4월정모가 잇던 한국 폴리텍대학으로 열씨미 부지런히 발걸음을 옮겻지요..
30분정도 일찍 도착해서
미리준비해온 놋북으로 TP와 MG에관련된 강좌를 조금 예습하다가
본강의를 수강하게 되었죠

남기남님의 강좌는
지금까지의 언어의 장벽때문에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과 간과했던 부분을
말끔히 해결해주시더군요..

원리에 대하여 차근차근 설명 해 주시느라
어렵게 준비해오신 강의를 다 해주시지 못하셨지만
세시간 남짓한 강의 시간동안은
최선을 다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이자리를 빌어 남기남님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Mograph 와 Effector군의 연동 과 Thinking Particle의 조합이...
 
색상정보와 수학적 공식.. 그리고 웨이트값 등등등
그런 다양한 방법으로 조합이 될수 있을지는
생각 못한 부분이었는데
제게는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ㅡㅡ;

모임에서 허용해줄수 있는 시간이 많이 있었다면
차가 끊기기 전까지라도
듣고 싶었다는 미련을 버리지 못하겠더라구요..

정모 강의가 끝난후
선약때문에 뒷풀이는 참석을 못하였지만
담번 정모때는 꼭 참석해서
여러 유저분들과 교류 하고 싶네요..




 4월 정모 아침뱃살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