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4d 10버젼 강의로 11버젼 공부 중인데요
렌더링 강의중에 radiosity를 체크한다음에 수정하는게 있던데
11버젼에서 렌더링 세팅중에 radiosity를 찾지 못하겠네요
글로벌 일루미네이션하고 래디오시티 하고 같은건가요??
메뉴도 완전히 다르던데.ㅜㅜ
도저히 몰라서 질문 올려 봅니다
고수님들 도와 주세요
렌더링 강의중에 radiosity를 체크한다음에 수정하는게 있던데
11버젼에서 렌더링 세팅중에 radiosity를 찾지 못하겠네요
글로벌 일루미네이션하고 래디오시티 하고 같은건가요??
메뉴도 완전히 다르던데.ㅜㅜ
도저히 몰라서 질문 올려 봅니다
고수님들 도와 주세요
공 튀기기에서 t-curve나오는 법^^;;
Global Illumination 이란 굳이 직역을 하자면 광역 발광쯤 되는 용어인데, 문자 그대로 오브젝트 서피스간에 상호 반사를 일으키는 현상, 다시 말하면 인다이렉트 라이트(indirect Light : 간접광, 반사광) 속성을 디지털로 묘사하기 위한 기법들을 말합니다.
Radiosity는 그 GI 효과를 시뮬레이트 하기 위해, 초창기에 가장 대중화된 기법이었죠.
Radiosity, 역시 어원을 따진다면 방사 밀도, 또는 확산 정도 쯤 되는 것으로 빛의 입자성에 기반을 둔 기술입니다.
장면 내, 오브젝트의 모든 버텍스들에서 빛의 확산 정도를 계산하는 방법입니다.
실사와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뛰어난 조도 광원 효과를 보여주기 때문에 스틸이나 카메라 애니메이션이 대부분인 건축 분야에서 유행했지만, 기술적인 부분에서 버텍스 숫자에 비례하는 퀄러티에다 그 반대 급부로 살인적인 속도라는 맹점때문에 영화, 영상 분야에서는 인기가 없었습니다.
이후에, 기술적인 제약과 속도를 개선하기 위해 많은 GI 기법들이 나오는데,
포톤 맵핑(Photon Map)과 파이널 개더링(Final Gathering), 앰비언트 오클루젼(Ambient Occlusion : 폐색성 쉐도우 맵),
이레디언스 캐쉬(irradiance cache : 조도 캐쉬)같은 기법들이 나왔구요.
알고리즘 면에서 속도를 개선하기 위해, Quasi-Monte Carlo(QMC) Method가 도입되기도 했습니다.
현재의 Cinema4D는 R10.5에서 R11로 전환되면서 렌더링 엔진을 완전히 재작성 했습니다.
Radiosity 엔진을 이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소위, "곰팡이"로 불리는 포톤 얼룩이 상당히 심각한 수준이었거든요.
현재의 시네마4D(R11)는 위에서 언급한 현대의 기법들을 모두 직접적, 혹은 간접적으로 거의 대부분 지원하고 있습니다.
Radiosity는 더이상 사용될 이유가 없기 때문에 폐기한 것입니다.
참고가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