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겨우 다 본듯합니다.
아는 형님에게 시디 빌려서 보는거라 느긋하게 볼 수도 없고해서 잠을 이기면서 달렸습니다. (목소리 매력적이십니다ㅠ zZZ)
시포딕vol2는 제가 사서봐야할텐데 이제 입시들어가는 고3이니 시간분배상 무리일껏 같습니다..휴으
예전엔 공부하다가 시간나면 시포디만지작거렸는데 이제는 그럴시간도 없을것 같네요 ㅎㅎ; (자투리 시간에는 스케치연습을..ㅠ)
입시미술이니 수능이니~ 이런거에 고달파하는 여유로움도 1년도 안남은걸보니
이제 곧 그 무섭다는 사회현장으로 갈날도 점점 다가오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직은불확실한 미래마저 즐겁게 느껴지는게, 한참 어린나이라 그런가봅니다 ㅎ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공부만하던 예전보다 목표를 잡은 지금은 더욱더 즐겁달까요.
경기도 나쁘고 점점더 어떻게 되갈지 모르는 서울쥐님의 정책에
내일은 어떤 불행이 있을지, 어떤 고난이 있을지 모르지만
그래도 '내일'이 있으니 아직은 머리에 덜마른 피를 믿으며 열공, 열그림, 열 시포디입니다 ㅎ !
그러므로 앞으로도 질문게시판에서 쭈욱 신세지겠습니다 ; ㅈ;~!
서울은 엄청 춥다고 들었는데 다들 옷좀 껴입으셔야겠습니다.
따뜻하다던 광주지방도 눈이 펄펄 내립니다~
저는 이 눈을 뚫고 이만 학교로 향해봅니다 ...ㅎ
(레아디존↓ 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