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랑한 바람이 귓속뒤로 후벼 파고 들어와 척추를 타고 똥꼬방향으로 흘러내려 더욱 추위를 감뇌해야 할 시기에 시네마를 선택하셨다니 정말 아를르캥님의 판단은 사뭇 놀랍습니다.
대부분의 유저분들이 이리저리 방황하다 겨우겨우 이곳에 봉착하게 되었는데 이리 쉽게 최고의 선택을 하셨다니..대단하십니다. 저두 10여년째 쓰고있지만 쓰면 쓰실수록 좋은 선택을 하셨다는것을 뒷골 깊숙히 깨닫게 되실겁니다.
물론 이렇게 개닫게 되실려면 본인의 노력도 중요합니다. 아직 변변한 책한권 없는데 유저들이 10년째 이리들 바글되고 있다는거..좀 이상하게 생각이 안드시나요?
네 맞습니다. 다들 이곳을 중심으로 뭉쳐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이 자신들이 어렵게 배운 올챙이적 생각들 때문에 새로오신분들에게 많은것을 퍼줄려고 대기중입니다. 질문 한번 올려보세요 비츠로 빠른시간에 답변이 줄줄이 달릴겁니다.. 워낙 자료도 없고 종보도 없는 척박한 대한민국CG계에서 그것도 시포디 부분에 살아남으실려면 적극적 활동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 사이트에는 10여년의 내공들이 담겨있습니다. 이렇게 서로서로 알려주고도움주고 활동하면서 이렇게 자라났습니다. 올해도 유저들이 힘을 합쳐 디비디도 내놓았고 학원도 몇개 생겼고.. 그야 말로 제가 배울때와는 정말...어흑..감동입니다.~~
활발하게 활동하십시요~ 물론 받아만 가시라고는 말씀은 못드립니다. 서로서로 배우는것이 중요합니다. 질문 올라오면 자기가 아는 부분이라면 아무리 간단한거라도 답변도 해주십시요..이런것이 쌓여 오히려 자기에게 실력이 됩니다. 여기 있으신분들 대부분 그렇습니다.
어서 오세요. 따뜻한 마음이 가득한 CINEMA 4D KOREA USER GROUP에 오신 것을 환영해요. ^^*
부탁은 정말 저희가 드려야죠.
이렇게 와주셔서 참 좋네요. ^^*
앞으로 아를르캥님의 CINEMA 4D와 함께하는 좋은 글, 자주 볼 수 있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