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가 어려워서 인지...ㅡ.ㅡ 돈을 구걸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죠.;;;;
한 아저씨가 들어오더니.. 능숙하게... 프린트 물을 돌립니다..
내용은 뭐.-_- 다들 짐작들을 하시겟죠;;
나이는 한 30대 후반정도 됐고..
멀쩡해 보이셨는데.. 손에 붕대를 감고 있더라구요..
능숙하게 돌린신후.. 다시 종이를 받으시고는 우리칸의 수입은 천원정도 였습니다;;
ㅡㅡ;;;; 제가 탄 칸이 마지막 칸이라....ㅡ.,ㅡ;; 아저씨는..
수입 정산을 하고 계셨습니다;;;;;
주머니에서 천원자리가 마구 나오더니..
10개씩 정리를 하더라구요..;;;
그리곤.. 가방을 열어 지갑을 꺼내는데 -_- 백화점용 지갑 메이커 더라구요..ㅡ.,ㅡ;
지갑을 보아하니 카드도 정리가 잘되있고;; 멀쩡하신분처럼 보이더라구요 특히.
이마트 카드를.-_-ㅋ 소지하신걸로 봐서는..ㅡ.,ㅡ 포인트 적립의 맛을 아시는 분이라고 짐작됩니다;;;
그리곤 지갑 사이에 들어가있는.. 천원짜리 묶음들 꽤 되겠더라구요;;;;;;
ㅡㅡ 유유히 이번 지하철에서 번 천원짜리 묶음들을 정리를 하더니....
손에 낀 붕대가 답답하신지 조금 풀어도 보고;; ㅡㅡ 하시더니 목적지에서 내리시더라구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