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죽했으면 자살을 선택했겠는가.
나조차 그런 생각을 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기에 최신실의 심정을 백번 이해하는 바이다.
삶이 그렇다.
어느 사람인들 사연없는 삶이 어디 있으랴.
잠시 나는 그녀의 미니홈피를 들어가 보았다.
두 자녀와 나란히 찍은 최진실의 사진이 메인화면에 놓여 있었다.
활짝 웃는 두 아이를 보니 갑자기 눈물이 핑 돌았다.
그래요..오죽했으면....이해합니다....압니다...알아요...
그러나
활짝웃는 두 아이의 얼굴....
우리가 어떤 죽어야 할 이유보다 더 큰 살아야 할 이유 아니던가요?
최진실씨 정말 무책임합니다....
부디..고통없는 곳에서 편히 잠드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