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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Talk 삼계탕 먹고 왔어요..

2008.07.29 12:30

전우열 조회 수:2127 추천:5



싸이트에 들어와보니.. 중복이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초복 때.. 점심시간에 갔다가..ㅡ.ㅡ;; 엄청난 줄을 보고.....
돌아가서 집에서 그냥 김치랑 먹은 기억 때문인지..
11시에 출발했죠..
바로 집앞에...... 소문난 삼계탕집.. " 호수 삼계탕 " 이라는곳이 있었습니다.
글을 보아하니... 들깨로.. 닭의 비린맛을 없애주고.... 궁물을 구수하게 만들어준다고 하네요..
저도 들깨를 좋아하여.. 딱 여기다 싶어서..
바로 갔죠..
걸어서 5분정도 되는데.. 다행히 줄이 없더라구요..^^
시키자마자 바로 나왔는디.
궁물 맛이 스프처럼 걸쭉하이... 하얀게..
맛이 좋더라구요..
한그릇 뚝딱 비울라는 찰나..
ㅡ.,ㅡ 궁물에서 검은 이물질이 발견되더라구요..;;
먼가 했더니.. 개미..ㅠㅠ
중간 크기의 개미였습니다..
이걸 어떻게 말해야하나 .. 생각하다가..
" 아줌마..
여기 사장님 불러와요...
제가 복날에 삼계탕 먹으로 왔지.
개미탕 먹으로 왔습니까..
이 개미보세요.. ~~!!
어떻게 할껍니까...ㅡ.,ㅡ  예~~ 예~~ .. "


이런 시나리오를 생각해봤지만..
소심해서 그냥..
옆 테이블 치우러 온 아줌마께 살짝말하니.. 이거 개미아니냐고 하니
죄송하다고.-_ -한그릇 더 드릴까요 하더군요.
배가 불러서 그냥 됐다고 하니...
음료라도 한잔 하시라며 사이다를 주더라구요..
ㅜㅜ 그것도 반정도 먹고 나왔습니다;;
아 처음은 괜찮았는데 뒷탈이 있는..ㅠㅠ);;
그래도 맛있는건 사실..ㅋㅋ
더운데..^^ 다들 한그릇 꿀떡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