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은 먼 곳에]를 봤습니다. -스포(..-ㅁ-;) 있음.

by sodasee posted Jul 2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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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첫 차 타고 집에 들어가 3시간 자고 또 명동으로 향했습니다.
약속 때문에...


암튼 님은 먼 곳에... 봤는데 처음엔 그렇게 지루하더니
(같이 본 사람은 오히려 초반에 더 재밌고 뒷쪽이 더 재미 없다고...)
점점 수애의 노랫소리에 빠져들며...

재밌게 봤답니다.




뒤로 가면서 자꾸 감동을 주려는 것 같아서 좀 찝찝하기도 했고
미군....; 이 등장하면서 남편을 찾는 그런 설정도 너무 뻔했지만...


수애의 미모와 노래만으로 모든 것이 용서 되더군요. ㅋㅋㅋㅋ



아주 어린 친구들은 이해를 못할지 모르겠지만 20대 중반쯤의 나이대부터는
꽤나 괜찮고 공감도 할 수 있는 영화였어요.




나름 볼만 했습니다.
별 5개 중 3개 반!





저녁 맛있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