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가입한지는 한 몇주 되었는데요,
이제서야 가입인사 드립니다. 요즘 학기말이라 정신이 없네요.
뉴욕에서 컴퓨터 아트를 공부하고 있는데요,
제가 다니는 학교는 도대체가 시네마 4D에 관한 프로그램은 하나도 없어요.
저는 나름대로 앞으로 모션그래퍼가 될 생각이구요,
시네마 4D가 어도비 프로그램하고 잘 맞는다는 소리를 얼핏 들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독일인 친구가 한명 있는데, 이 친구가 시네마4D 공부해보라고, 막 추천하는 바람에
또 이렇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알고 보니, 시네마4D가 독일 프로그램이군요? ㅎㅎ
학교에선 거의 마야를 신처럼 모시고 있는 분위기랍니다.
같이 마야 수업듣는 한 중국인 친구는 실실 쪼개면서 시네마4D는 초보자용이라면서
마야가 쵝오라고 떠들고 있네요.
아웅.. 암튼 반갑습니다.
마야는 훌륭한 툴임에 분명합니다. 하지만,마야를 쓴다고 조은작품이 나오는건 아니지요..
더불어서 단언코, 도구가 그 사람의 실력을 말해주는건 아닙니다.
시네마는 장인정신에 입각한 툴이지 초보용툴이 아님을 분명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시네마를 주저않고 선택한 이유는 식견이 짧은 탓도 있지만 제가 써본툴중에서 가장 제가원하는 이미지를
빠르고 근접하게 제작할수 있도록 유도하기 때문입니다.
선택은 본인의 몫이지만 네임밸류에서 오는 마케팅마인드나 주변의 권유에 에 끌려다니지 마시고
직접 써보시면서 자신의 결과물을 만드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