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모션그래픽으로 포폴작을 제작해보려고 하는데요!
독학으로 공부하고 준비하다보니 여기에 여쭤보게 되네요.
포폴학원들의 수강생 작품을 보면 주로 이미 존재하는 브랜드의 프로모션 영상을 제작하더라구요.
비슷한 결에서 캐릭터가 메인이되는 작업을 만드려고 생각해보니
1 브랜드의 마스코트 캐릭터를 활용한 브랜드 프로모션 영상 (카카오, 라인, 해치와 소울프렌즈 등)
2 세계관이 확실한 게임 캐릭터를 활용, 게임 프로모션 영상 (ex.카트라이더, 메이플, 닌텐도 등)
이 정도만 생각이 나는데..
이런 캐릭터들은 이미 기존 캐릭터를 활용한 공식 작업물들이 많아서
'자칫 퀄리티 떨어지는 유사품 정도로 느껴지진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더라구요. 레퍼런스를 보다보면 영향을 실제로 많이 받을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기존 IP를 활용한 영상이 아니라
창작 캐릭터를 활용한 창작 애니메이션 같은 형식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https://www.youtube.com/watch?v=cJyiHMxe59Q
https://www.youtube.com/watch?v=EYCs01tBYpo
콜로소 강의 예제로 올라와있는 WAI-000, Love is YOU같은 작품들을 보면 실존 브랜드 프로모션류가 아닌 독립적인 서사를 가진 창작 애니메이션이더라구요.
물론 저정도 퀄리티까지 만들긴 어렵겠지만 ^^; 기존 IP를 활용하느냐, 창작 캐릭터/스토리를 활용하느냐가 고민입니다.
혹시 창작 캐릭터로 창작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때, 포폴작품으로서 단점이나 상대적으로 불리한 점이 있을까요?
2등신, 3등신 캐릭터들이 귀엽긴한데 이 캐릭터로 보여줄것이 적고 오히려 자신의 실력보다 제한적인 캐릭터 형태로 실력검증이 제대로 되지 않을수있습니다.
포플이라면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보여줄수있는 캐릭터(스타일)를 선정하고, 창작여부는 디자인 실력도 보여주고 싶거나 이정도 창작이 가능하다를 어필하고싶은지가 중요하다고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