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포트폴리오 준비 중인데 현재까지 거의 완성은 된 상태입니다.
그런데 후보정 없이는 퀄리티가 너무 떨어지는 것 같아서 멀티패스를 사용하려고 하는데
개념이 이해가 안가 질문드립니다ㅠㅠ 멀티패스를 이용하여 애펙에서 합성 및 보정을 하는 것은 알겠는데
왜 이미지(PNG)로 뽑아서 보정을 하는 건가요? 영상(mp4)을 따로 렌더링해서 각 프레임별 보정한 것을 덮어씌우는 건가요??
잘 알고계신분 알려주시면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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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포트폴리오 준비 중인데 현재까지 거의 완성은 된 상태입니다.
그런데 후보정 없이는 퀄리티가 너무 떨어지는 것 같아서 멀티패스를 사용하려고 하는데
개념이 이해가 안가 질문드립니다ㅠㅠ 멀티패스를 이용하여 애펙에서 합성 및 보정을 하는 것은 알겠는데
왜 이미지(PNG)로 뽑아서 보정을 하는 건가요? 영상(mp4)을 따로 렌더링해서 각 프레임별 보정한 것을 덮어씌우는 건가요??
잘 알고계신분 알려주시면 감사드립니다 !
김창성
png로 뽑는 이유는 알파를 포함한 이미지로 합성에 이용하기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exr 포맷으로도 알파를 포함할수 있겠으나, (그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레이어를 분리해야 하고 용량이 늘어나는 단점들 때문에 png로 대부분 이용합니다. 물론 exr로도 랜더하실수 있고, png, exr 선택은 사용자의 편의나 연계의 편의를 고려한 선택취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알파를 포함한 이미지로서 합성에 용이하다는 점입니다.
저도 학생이라 틀릴 수 있지만,, 멀티패스는 텍스처를 각 채널 별로 뽑아서 특정 부분만 디테일을 살릴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라이트 패스만 따로 이용해서 빛을 더 세게 주거나, 마스크를 씌워서 특정 부분에만 빛이 들어가게 할 수 있어요.
포토샵 작업에서 레이어를 쌓아 블렌딩모드를 활용하는 것과 같은 원리인 거 같습니다.
png로 뽑는 이유는 메인 작업을 png로 뽑는 이유와 비슷한 거 같습니다.
렌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중간에 컴퓨터가 꺼질 수도 있어, 이 경우 png로 뽑아두면
컴퓨터가 꺼지더라도 처음부터 렌더를 다시 시작하는 게 아닌, 다음 프레임부터 이어서 뽑으면 되니까요.
또, 간혹 특정 프레임만 1장 단위로 가져와 사용하는 경우에도 편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