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 구성중...

by 김낙영 posted Sep 2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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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컨셉화면이 너무 그럴싸했나요... 너무 기대하심이...심히 ^^ 그리고, 독일어 메뉴얼 언급해주신 길동님. ^^ 사실 제가 독일책방에 한달전에 갔드랬죠. 책하나 사보려고요... 그런데, 여기서 본것들보다 낳은것이 없는것 같아서 사질 안았습니다. 이 홈피에 있는거 잘만 정리해도, 책 두권 그것도 알짜배기로 만들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언제 운영진끼리 만나서 저작권 문제가 되지 않는것으로 해서 책하나 만드심이 어떨까 싶더군요.
독어를 가르쳐 달라니요...ㅠㅠ 전 여기온지 2년 6개월되었고, 전에 독어 배워본적 없이 1년간 어학연수를 했습니다. 수준이 그리 탁월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회화는 조금 낳다고 생각하지만, 문법이나 읽기 쓰기는 한국에서 독문과 다닌사람이 훨씬 저보다 나을것 같은데요뭘...^^

실내건축을 한국에서 공부하고, 이곳에서 인턴쉽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제 돌아가서 한국에서 직장다녀야죠. 이곳에서 2년 6개월이 이제 꿈만 같아질것 같습니다. 마지막 대미의 장식으로 옥토버페스트나 보고 와야겠습니다. 세번째 옥토버페스트인데... 다들 착각하시더군요. 옥토버페스트는 10월에 하지 않습니다. 지금이 절정이고. 이번주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립니다. 그런데 왜 이름이 옥토버 페스트냐. 원래 10월 첫째주 일요일에 왕의 딸이 시집을 가는 것을 기념해서 바이에른주 왕이 그 결혼하는날 2주전부터 모든 맥주공장의 맥주를 풀어 결혼식전야제를 한데서 비롯된 행사기때문입니다. 이름은 옥토버페스트이지만, 기간은 옥토버가 되기전 2주전 시작해서 10월 첫째주 일요일까지만 합니다.

이사진 조명이 잘못되었습니다. 고치고 렌더링해서 올려야 도리인걸 알지만, 아직 완성된것도 아니고해서... 눈물겹도록 3시간동안 렌더링한겁니다. 어이없죠. 한국가자마자 맥프로 질러야겠습니다.

해당작품속에 Meda Chair 500은 맵핑만 제가 하였고, 모형은 Vitra에서 제공 받은것입니다. 그외것은 모두 제가 직접한건데, 중요한 가구 하나가 사각에 노여서 사진에선 보이지 않네요. 다른 구도에서 렌더링 한번 해야겠네요. ㅡㅡ:: ㅠㅠ 뭐가 이리도 많은지...그리고 섬세하게 디테일한 저 창문은 그저 그렇네요...ㅠㅠ 어디를 디테일하게 해야하는지 어디를 허접하게 해도 되는지 이거 아는게 바로 고수와 하수의 차이인걸 오늘또 느낍니다. 언제 전 Byjin님 발끝이라도 가볼까용...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