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테스트중인 원경 컷입니다.
넓은 원경 컷인데 뭔가 너무 미니어쳐처럼 보여요..원경 컷에 익숙하지않아서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짧게라도 힌트 혹은 피드백 주실 수 있나요? 감사드리빈다 ㅠ
아직 테스트중인 원경 컷입니다.
넓은 원경 컷인데 뭔가 너무 미니어쳐처럼 보여요..원경 컷에 익숙하지않아서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짧게라도 힌트 혹은 피드백 주실 수 있나요? 감사드리빈다 ㅠ
눈은 착시를 일으키니까,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오브젝트 크기의 대조를 확실하게 줘 보면 어떨까요?
산의 높이를 줄여서, 저 멀리 있는 문이 굉장히 거대한 문이라는 걸 인식하게 한다든가....
길 위에 아주 작은 사람이 있어서, 실제로 이 길은 굉장히 넓은 길이라는 착시를 준다던가....
대조에 의한 착시를 일으키면 눈은 속을 수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해 보아요.
윗분들 피드백에 덧붙여보자면 텍스쳐들의 uv스케일도 씬의 스케일감에 한몫하니.. 신경써보시는것도 좋을거같아요.
원경 오브젝트들이 희미해지고 흐려지게 작업하셔야 보다 깊이감이 잘 드러날 것 같습니다. 현재는 최 근경에 있는 오브젝트와 가장 멀리있는 오브젝트
모두가 선명하기 때문에 공간감이 덜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화면안의 모든 오브젝트의 크기의 비슷해 (거리에 의한)확실한 대소관계를 적용하면 좋아질 것 같습니다.
(애매한 차이가 아닌 한눈에 크기가 구별될 정도로)
그리고 현재 카메라의 Focal Length 값에서 수치를 더 낮춰, 광각으로 사용하시면 약간의 왜곡과 함께 보다 넓은 면적이 화면안에 들어와 더 큰 공간의 느낌을 주기에 좋습니다. 이것만 수정해도 많이 좋아질 것 같습니다.
또한, 아래에 있는 길이 보다 투시가 잘 느껴졌으면 좋겠습니다. (아래 이미지 참고)
이미지에서의 길은 양쪽 조명과 함께 소실점을 설명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니, 근경에서의 길 너비가 좀 넓어져야 대소관계가 분명해져 보다 공간감이 극대화 될 것 같습니다.
보통 광활한 느낌을 원한다면 바닥보단 하늘의 공간이 탁 트여 있어야 그 느낌이 잘 드러납니다. (구름의 모양이나 방향으로도 공간감을 잘 느껴지게 할수도 있습니다)
현재 이미지에선 원경에 있는 산들이 너무 비슷한 크기로 크게 자리잡고 있고, 하늘의 면적을 다 가리기에 좀 답답한 느낌이 있고, 이로인해 의도한 느낌에 방해가 되는 것 같습니다.
현재 이미지 중앙에 놓인 문과 카메라가 수평에 놓여있는데, 이것이 연출적인 의도라면 상관없지만, 그게 아니라면 시점을 조금 낮춰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약간 아래에서 위를 바라보는 식으로 조정해 하늘의 공간을 트여준다면 더 넓은 느낌과 주변 오브젝트의 크기감을 표현하기에 적합할 것 같습니다.
요약하면, 공기원근법 / 오브젝트 거리간의 확실한 대소관계 / 카메라 광각으로 조정 이 세가지를 적용하시면 많이 좋아질 것 같습니다.
아래 이미지는 익숙한 디즈니 성의 한 장면입니다.
구도나 원하는 바의 느낌이 비슷한 것 같아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