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일본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초속 5센티미터" 라는 작품입니다.
세편의 에피소드가 묶인 옴니버스 형식의 작품이고, 굳이 장르라고 한다면 "멜로"가 맞겠군요.
대표작이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 "별의 목소리",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가 있네요.
98년도 데뷔작, "둘러싸인 세계"부터 "별의 목소리" 까지는 1인 제작 시스템이었다고 들었는데, 그 때문에 유명해졌고요.
"소수" 스텝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의 놀라운 영상미와 퀄러티를 자랑합니다.
최근작인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와 바로 이 작품은 실제 로케이션 취재 작업으로 얻어진 배경이나 무대 장치들을 그대로
작화에 사용해서, 도무지 2D 애니메이션이 맞는가, 눈을 의심하게 하는 영상미를 자랑합니다.
개인적으로도 두 작품 모두 HD로 감상했습니다만... 감상하는 내내 입을 다물 수가 없었죠.
"이런 인간이 나랑 동갑이라니... OTL"
ps : 스토리나 각본의 경우는... 이 양반 정서가 원래 좀 그런지 몰라도, 약간 넘사벽일 수 있습니다. (먼산)
음 엔딩곡 한국어로 리메이크 되면 이상하려나요?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