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VFX모임에 다녀와서..

by P. posted Jun 1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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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찮게 ILM에 계시는 이승훈님 옆자리에 앉게 되었습니다.
이런저런 예기를 나누었는데..
제가 평소에 관심을 가졌던 툴적인 것에 대해서 많이 여쭤 보았습니다.
일단 ILM에서 마야의 작업공정이란..
간단한 모델링(프리프러덕션 단계의 띄엄띄엄 모델링)과 간단애니메이션(실제에니메이션X)
이외에는 전부 인하우스툴과 랜더맨이 쓰여진다고 하더군요.
마야프로그램 자체가 캐파가 적어서 디테일한 텍스춰링이나 모델..애니메이션기타부분들까지 전부 인하우스툴을
쓰고 있다고 합니다.
마야를 쓰는 이유는 후반공정으로 보내기 위한 파이프라인이 잘 갖추어져 있어서 라고 합니다.
"뭐지? 그럼 그 1000만원짜리 비싼툴로 겨우 저기까지 밖에 작업을 안한다는 말인가?"
...음..
그럼 한국에 오시면 그 인하우스툴은 어떻게 가지고 오시나요?
" 프로그래머 시켜서 만들어야죠..그리고 한국에 들어갈 생각은 없는데요"
....
한국에 들어갈생각은 없는데요..
..제머리속에서는 "한국이요? 거길왜가요?"라는 위앙스로 해석이 되었음..
...
역시 앞뒤 두서가 없는 P의 글타래였습니다.
자유스러운 문장 좋지 않나요? 으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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