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부터 독실한 신자인 친구의 권유로 교회를 다니긴 합니다만(신도라고 하기에 부끄러운 ㅋ),
요즘 회의가 많이 듭니다.
신은 존재한다, 다만 침묵할 뿐이다...
나름 다시 생각한 것이 저 사탄이 불의 심판을 받게 해 달라고 기도를 하고 있답니다 ^^;
자신의 영달을 위해 하나님, 주님의 이름을 팔고 다니는 저 븅삼이를 좀 어떻게 해달라고요.
생각이 좀이라도 있는 분이라면 딴나라 찍는건 상상도 못합니다. 다만 이도 저도 싫어서 기권을 했을거예요.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겠습니까~뼈저리게 겪어 봐야 아는 게 인간인 것을 ㅠㅜ
그래도 안되는 분들 때문에 이 고생을 하고 있는거 아니겠어요? ㅋㅋ 헛웃음만 나옵니다 ㅋㅋㅋㅋ
이 븅삼... 취임 두 달 사이에 해놓은 작태들이 가관을 넘어 환상이죠...
미국가서 아양떨고 광우병 들여와 국가 위신과 축산 농가와 국민 건강을 동시에 말아드셔...
일본가서 일왕보고 "천황으로 모실테니 한번 오십셔~ 과거는 과거일뿐~" 이래 또 한번 국가 위신 싸질러놔...
아주 5년 후에는 이 나라 어찌 꼬라박혀 있을지 정말 암담 그 자체~~~
딴나라당 찍은 분들... 선거권 포기하신 분들... 한번 더 당해보고... 뼈가 울리도록 후회해봅시다~ 모다들~
이런..... 말이 안나오나오네요...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라는게 챙피합니다. 아마도 5년동안 이런 사람 뽑으면 나라가 이렇게 된다는.... 이런 교훈을 우리 국민들에게 주려고 당선된 대통령이 아닐까 생각되는군요. 그래도 당선 됐으니까... 잘 하길 바랬는데 시작부터 대실망을 안겨 주는군요....
공공장소에서 발언을 하시려거든 처음부터 분명한 근거와 명확한 논리로 글 작성을 좀 해주시겠습니까?
매번 볼때마다 느낍니다만, 늦깍이님 보면 항상 두리뭉실 애매모호한 말씀과 논리만 보여주십니다?
게다가 다른 것도 아닌 국가와 사회에 대한 주제를 보면 항상 그러시는군요?
공동체 생활 처음 하십니까?
수준을 논하고 싶으셨나 본데, 님의 수준은 아주 고귀하고 높다고 생각하고 계시나 보군요?
차태현은 연예인이지 정치인이 아닐뿐더러, 우리나라 전체를 대표하고 책임지는 "President"는 더더욱 아니란거 모르시나보죠?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할 말 무지 많으시다는건 알겠습니다. 매번 강조하셔서요.
다만, 근거와 논리를 명확하게, 공동체 대중에게 다 보라고 말씀하시는거면 대중이 알아듣게끔 말씀하십시오.
같잖게 수준을 논하시면서 어불성설하지 마시고요.
여기는 님이 혼자 놀기 하고 배설하는 개인 블로그가 아닙니다. 커뮤니티라고요.
커뮤니티 모르십니까?
전 늦깍이 님 잘 모릅니다, 다만 님의 글을보고 판단하고 댓글을 다는 것이니 과장이 있거나 오해가 있더라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 견해가 틀릴 수도 있지만 님의 글이 그런 오해를 불러낼 만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님의 글에서 '수준'이라는 단어가 참 낯설게 느껴집니다.
무릇 언어라는 것은 그 사회, 커뮤니티 공동체의 공감대에서 사용될 때만
소통이 되고 효용가치가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언어라는 것이 잘못 이해 되거나 사용되면 소통을 하는 데 많은 비용과 시간이 들어갑니다.
님이 사용하는 단어나 글을 남들이 이해하는 데 많은 비용과 시간이 들어 갈수 있다는거 불행한 일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그런 소모적인 일이 너무 많습니다.
그런데 더 슬픈건 그것조차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위와 같은 사진에서 조차 어떤 감정을 못 느낀다면 정말 불행한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일왕앞에 고개숙이고 있는 저 모습이 친숙하게 느껴진다면
님의 언어를 이해하는 데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곧 님의 고립을 말하는 것입니다.
생각을 바꾸기 힘들거나 고정관념이 뿌리깊은 나이 지긋한 분은 이해할 수 있으나
그런 분이 아니라면 님은 노력하셔야 합니다.
소통을 막는, 몇 %되지 않는 자들의 달콤한 말이 님의 사고를 지배한다면
님이 사용하는 '수준'이라는 저급한 단어가, 비판과 저항은 없는 님의 상황에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생각이라는 거, 말이라는 거 너무 편하게 하시면 안됩니다.
적어도 생각있는 지성이라면요...
개인적으로 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꽤 존경하는 편입니다.
그나마 역대 가장 원리 원칙대로 소신껏 국정 운영을 펼치셨다고 생각을 하죠.
다만 밑에 있는 좌장들부터 저 끄트머리 말단 공무원까지 거의 대부분이 쓰레기들만 앉아있으니, 제대로 대통령의 원리 원칙과 방향이 전달이 안되었고, 막판에 그리도 지지를 받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 더 말하자면, 저는 우리나라는 대통령과 내각 정권을 백날 만날 바꿔봐야 소용없고, 아래나 위나 할 것 없이 모든 공무원을 싸그리 다 갈아엎고, 친일파부터 전부 몰아 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입니다. 성향이 다른 분의 생각을 존중해 줘야 합니다. 여기서는 소수의 의견인데....50~60대로 가면 주류가 되지요.... 사실 이런 이야기 계속해봐야... 결론도 나지 않죠.... 하지만 무언가 발전된 생각을 갖는다거나 무언가 사회를 변화시킬의지가 있다면, 무언가 우리사회가 건전한 방향으로 나아가길 원한다면 건전한 토론문화는 독이 아니라 득이 될 겁니다. 님의 의견을 확실히 말씀해 주세요. 그래야 그것에 대해서 논할수 있지 않겠습니까.... 또한 그런 글이 올라온다면 여기 있는 분들 그렇게 막무가내에 소위 초딩의 생각을 가진 분들은 없는것 같으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말씀해 주세요. 또 모르지 않습니까. 님의 말씀에 모두가 공감해 지금까지의 성향을 바꿀 수도 있지 않을까요? 무엇보다 이런 정치적 갈등?은 서로간의 대회가 부족한 상태에서 서로 오해를 해서 그런게 아닐까요? 오해를 풀려면 대화를 나눠야지 "너는 그러니까 말해봤자 소용없어" 라고 이야기 한면 문제는 해결 되지 않고 더 악화 된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