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4D에 빠져 있는 초보 회원입니다.

원래 예전에 프로그래머였는데, 이젠 영화 CG에 관심이 있어 CINEMA4D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게임을 만들었기에 언제나 주위에 팀원들이 맥스로 작업하는 것을 지켜봤었죠.
저도 나름 맥스와 마야 여러 3D툴과 친해지려고 했는데 쉽지 않았거든요.
근데 CINEMA4D는 정말 손에 착착 달라붙네요! ^.^*

프로그래밍을 할때 보통 컴파일은 분산컴파일을 했거든요.
30분이상걸리는걸 수분내에 작업완료해주곤해서 정말 편리했죠.

CINEMA4D와 RealFlow로 공부하는데 세상에 파이프관에 물이 넘쳐 흘러 100프레임을
동영상으로 뽑아내는데 2시간이 걸리는겁니다.


이래선 공부 못하겠다 싶은 찰나, NET RENDER 시스템을 테스트해보기로 했습니다.
집에 있는 컴퓨터 중에서 우선 3대를 동원했습니다.

PC: 서버 & 클라이언트 1 ( P4 3.0G/ 1G / 6600GT 128M)
MAC: 클라이언트 2 ( Macmini Intel Solo 1.6 / 512m / 내장 그래픽)
MAC: 클라이언트 3 ( 맥북프로 2.2/ 8600GT 128/ 2G 램 )

이렇게 시스템을 구축하고 Job을 걸어주니 잘 작동합니다.
3대의 컴퓨터가 작업을 분산해서 잘 처리해주는군요.
특히 분산작업만 하는 컴퓨터는 NetRender Client만 깔아줘도 되네요.
이점이 마음에 듭니다.

3대에서 나눠서 작업하니 확실히 OutPut시간이 확 줄어드네요.
체감상인지 몰라도 NetRender만 작동시키는게 훨씬 능률이 좋은것 같습니다.

남아있는 P4한대와 메인으로 쓸 쿼드용 컴퓨터 하나 구입해서 5대로 돌리면
어느정도 무리없는 작업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회원님들도 NetRender 적극 활용하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