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박~2일...[부산편...]

by 러브마크 posted Apr 0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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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조금 정신을 차려 글을 올립니다.....
부산 빡셉니다~~ 서울까지 오는데 3번정도는 기절한거 같습니다....

3월31일 우람군은 먼저 부산으로 내려가 교수님과 우열님과 같이 있다는....
낮부터 횟집에서~ 소주와 전쟁을 한다고 하네요,,,
저녁 7시30분 KTX를 타고 부산으로 고고싱~~ 하네요....
인터넷에 보니~ 4명 짝지어서 가는게 있네요 ^____^ 3만원하니 가는군요~~~
오랜만의 기차여행이라 설레임을 안고 출발합니다...
[4명중에 1명정도는 여자를 기대했는데~~ ㅡ.,ㅡ 다 늑대만.... 인사만 하고 그 후에 서로 제각각...전 다운받은 영화 봤습니다..황금나침반~~]
부산에 도착하니~ 저녁10시30분 이네요 우람군에게 전화를 하니.....~~~~ ㅡ,.ㅡ
이미 교수님은?? 가시고 우열님과 우람군 둘이서 방황을 하고 있네요~~
[그 전에 소주를 6병정도 마셨다고 합니다...]
제 개인적인 일을 보고 11시경에 우람군과 해운대서 합세~~~ 쩝~~ 그런데 예전의 부산이 아닙니다~~
날씨가 별로 춥지도 않는데..... 해변가에 사람하나 보이질 않네요~~~ 횡~합니다.....

새벽 2시가 좀 넘어 서울로 출발합니다~~ 부산에 준비해놓은 차를 가지고~
서울로 고고싱~~~~~
우람군은 옆자리에서 기절하고~~~ 저도 가물가물 거리며 헥헥거리며 열심히 운전을 하네요~~~
둘이서 서울 오는길에 3~4번은 기절한거 같습니다....
휴개소마다 들러서 잠시 눈붙인다는게~~ 1시간씩..30분씩 지나가 버리네요~~~
겨우 10시경에 서울 도착해서 우람군은 집으로~~ 전 사무실로 귀환했습니다....

지금도 제 정신이 아니네요~~~
글 쓰면서도 졸고 있습니다.....
무박2일 정말 빡셉니다~~~
한동안 부산엔 갈 엄두도 못내겠습니다...
부산까지 가서 덴장~사진도 한장 못찍고 왔습니다~~

무사히 올라왔다는 흔적을 남겨야 하기에 글을 끄적거립니다.... 우람군은 지금쯤 기절해 있겠네요~~
저도 삼실 구석에 짱박혀서 기절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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