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복합기 기종탓 일까요.... 만만하게 봤다가 애 좀 먹었습니다...

'캐논인가 캐논이 아닌가'로 극찬을 했던 캐논복합기 MX318 그동안 잘 쓰고 있다가.... 요즘 프린트 할 것이 부쩍늘면서...

잉크가 다 달았네요.... 요즘 하루에 50장 100장씩 프린트할 것들이 생겨서.... 부득이하게 무한리필잉크에 관심이 가게 되더군요....

옥션을 통해 무한리필잉크중에서도 아주 대용량으로 구입.... 그것이 어제 도착을 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설치기 및 사용기...........


1, 잉크 인식 -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다 달은 잉크 카트리지는 복합기에서 인식을 못하더군요... 무한리필잉크를 달았는데도 말이죠...

2. 잉크부족애러표시 - 1번과 마찬가지로 잉크부족 메세지가 줄기차게 뜹니다....

다행히 1번과 2번은 중지 리셋버튼을 5초간 눌러주면서 해결.... 이것이 바로 아예 잔여 잉크 체크기능을 꺼버리는 것이더군요.....


3. 고무선 걸림문제 - 복합기에서 괴음 및 5001표시 잼 등등에러..... 본격적인 물리적 애러가 마구 나타났습니다....

쉽게설명하자면 무한잉크를 카트리지에 공급해주는 고무호수가 복합기 내부 기기에서 마구 걸리적거리는 걸죠....

문제해결을위해 테이프 및 기타 고정 설치를 다해보았는데... 어제 하루가 그냥 다 가버렸습니다.

문제 해결은....

완벽하게 할 생각말고... 그냥 딱맞게 길이조절을 잘해주는 수밖에 없습니다.... 절대 카트리지등에 마구 테이프 붙이지 말아야 했습니다.....


인쇄 품질은 비교적 좋습니다....

사진같은 경우는 약간 붉게 나온다고나 할까요.... 이정도면 만족합니다.

과연 이 상태가 기존에 10년이상썼던 삼성레이져프린터 만큼 갈런지 조금 걱정이 되긴한데... 어쩄든 지금 성공적으로 잘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