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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학교 3학년이 되어서 아직 기술적인 3d 툴을 잘 몰라요
대학교 와서 처음 접해본게 맥스고
3학년이 되니 교수님께선 애니메이션과는 마야쪽으로 하는걸로 강조하시고
둘다 어영뿌영 해서 뭘 깊이 들어가야할지 흔들리고있는데 어느날 시네마4d에 반해서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고
정말 케로로중사같은 마음입니다. 큭..;;
그래서 시네마 세미나를 한다는 소식에 고민고민하다가 신청은 했는데요..아직 입금은 하지 않은 상태라 또 흔들리고 있어요. 정말 안드로메다로 떨어질것 같아요;;끅끅..
그리고 지방에서 서울에 올라갈땐 항상 두려움이 앞서서 걱정입니다.
세미나를 들으면 그나마 진로에 확신이 설지 기대도 되구요.
꿍해 있는거 보단 일단 냉큼가서 참여하는것도 좋은 공부가 되겠죠??
....조언 부탁드려도 될까요??
  • ?
    카이젤블루 2008.03.12 20:00
    에... 일단 세미나는 무료입니다만...;;;
    게다가 지방에서 오시는 분들을 위해 차비도 50% 지원해드리고요.
    지금 우리 유저그룹에서 입금을 받는건 온리 C4DIC 이라는, 자체 제작 리퍼런스 타이틀 뿐이었습니다.
    그나마도 현재는 매진이고요 ^^;
    혹시 뭐 돈 든다고 흔들린다 하시면 매우 착오시고요? 50% 드는 차비가 아깝다 하심 할 수 없는거구요 ^^;;;

    한가지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여기 계신 유저그룹 올드 멤버들이나, 운영을 도와주시는 많은 분들이 대부분 현장에서 잔뼈가 굵으셨고, 누구보다도 다양한 분야의 경력들을 소유하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다른 말로 말하자면 괜히 시네마가 좋다 편하다 킹왕짱이다 라고 하는 것이 아니란 거죠 ^^
    이런 분들 사이에서 교류하는 노하우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저도 온라인 동호회 인생 15년 정도 됩니다만... 활동할때마다 느끼는 것은 역시 정보는 교류할 수록 좋다는 것이죠.
    상호 교류라는 것은 인간만이 가진 특권이라고도 하지않습니까?
    게다가 학교라는 공동체와 사회에서 느끼는 체감 현실은 또 다른 법이죠.

    다른 개인적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교수님께서 마야를 강조한다 하셨는데... 국내에서 맥스와 마야의 파워는 오로지 마케팅과 물량공세의 힘이고요.
    단지, 마야만큼은 세계적으로 파워를 인정받고 "있었습니다"만... 과거형이죠...?
    오토데스크사가 인수하기 전에나 파워를 인정받고는 있었는데... 인수된 뒤로...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가망이 안보입니다. 핵심 개발진들이 모두 빠져나갔다고도 하고요.
    벌써 몇번의 버젼업을 줄기차게 해대고는 있는데... 딱히 비젼이 별로 안보입니다.

    반면에 시네마는 유럽쪽에서는 거의 대세로 굳어져가고 있고요.
    맵핑용 모듈인 바디페인트3D 와 모션 그래픽 모듈인 모그라프, 획기적인 리깅과 애니메이션 모듈인 모카의 강력함때문에
    미국 등에서도 점점 더 파워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글쎄요.
    (잠깐 전화가 와서 끊고 잇습니다. -_-;;)

    국내에서도 모션 그래픽 쪽에서 거의 붐이 일다시피 하고 있고, 게임 쪽에서는 바디페인트3D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곳이 우리나라라고 하더군요.
    여러가지 척박하고 안좋은 환경이 국내 환경인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기회도 많다고나 할까요. 더군다나 현재의 맥스나 마야처럼 비젼이 막막한 녀석도 아니고요.
    한번 도전해보셔도 좋으리라고 감히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움... 어쩌다보니 꽤 사설이 길어졌는데... 그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
    이달 정기모임 세미나때 뵙기를 기대하겠습니다. ^^
  • ?
    카이젤블루 2008.03.12 20:00
    헉쓰... 무슨 세미나인가 했더니만 이제보니, 디자인 정글에서 주최하는 세미나 말씀하시는군요. 음..........
  • profile
    케레니스 2008.03.12 20:00
    전 모르는데도 그냥 했어요;;;... 여기 운영진분들 도움도 많이 받았구요(실제로 이렇게
    도움 직접적으로 주는곳 드뭅니다 정말로)
    안드로메다로 다녀오셔도 ...여기에서 집으로 가는 길 찾을수 있다고 생각해요
  • profile
    케레니스 2008.03.12 20:00
    원피스 지도 안되남요;;;; 저 원피스가 뭘지 정말 궁금해요;;;
  • ?
    HongC 2008.03.12 20:00
    (하록선장이 가지고 항해했다는 항해지도 드려요?
    아님, 스타트렉이 여행한 은하지도는요? )
  • ?
    안드로메다 2008.03.12 20:00
    카이젤블루님
    예, 이번에 정글에서 주최하는 세미나에서 여기서 할인된다는걸 뒤늦게 알아서 쫌 돈이 들지만 돈때문에 흔들린다는 말은 아니구요..세미나 5시간?을 들으면서 과연 나에게 있어 좋은공부가 될까라는 두려움 때문이예요;; 제가 하기도 전에 항상 겁먹는 나쁜 습관이 있어서요;; 큭;

    그리고 시네마를 우연찮게 모션카페에서 알게 되었고
    유저 사이트 덕분에 기초강좌도 볼수있게되고 보면서 내가 만들수 있다는게 신기했었구요;
    모르는거에 대해서 답변도 친절히 다해주시고,, 진짜 감사했어요.

    근데 이상하게 아직 확신이 서질 않아서요;
    확신이 서질 않으면 또 도중에 포기 할것 같아서요;


    카이젤블루님 키레니스님 조언 너무 감사드립니다.

    hongc님 지도가 있어도..;; 제가 워낙 길치라서 지도 있으나 마나 입니다;;
  • ?
    HongC 2008.03.12 20:00
    안드로메다님 곁에는 언제나 좋은 사람들이 있었군여.
    그러나, 그걸 알아보는 눈은 타인에게 있지 않지요.

    확신은 누군가가 주는게 아니라, 스스로 느끼고, 스스
    로의 의지로 삶을 개척하려 할때 생기는 겁니다.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없습니다.
    마치, 두려워하면, 그 안에 갇혀버리게 되는 것처럼.
  • profile
    버럭길동 2008.03.12 20:00
    뭘 사용하던 본인의 의견이 중요한것이지요..
    내키는거 쓰세요...





    아유 안쓰러워라~~~=3=3=3333
  • ?
    하얀강 2008.03.12 20:00
    그까이꺼 세미나 안들어도 됩니다..세미나 별거 있나요...별거 없습니다

    그것보다 자기 자신이 무얼하고 싶은지가 먼저 인것 같네요.

    저라면 세미나 갈시간에 혼자 곰곰히 생각해 보겠습니다.
  • ?
    카이젤블루 2008.03.12 20:00
    하얀강님이니까. (도주)
  • ?
    noir 2008.03.12 20:00
    고민은 되시겠지만요.... 사회 나오셔서 필요하면 다 써야 합니다.
    일단은 모가 됐든지 하나를 제대로 파셔야 합니다.
    모하나 잘하는 사람은 다른것도 다 잘하더군요
    몰라서 못한다는건 사회에선 그냥 핑계일 뿐입니다.
  • ?
    안드로메다 2008.03.12 20:00
    HongC님,버럭길동님,하얀강님,noir님 조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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