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세 동물구조협회에서 고양이를 잡아다.

by P. posted Mar 1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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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을 시켜주고 방사한다고 하는데요..과연 진실일까요?
..
제가 알고있는 동물구조협회의 주요임무는 길에서 싸돌아다니는 동물들 싸 잡아다가 저승길로 보내는 겁니다.
물론 애완동물을 키우다가 버리는 저질인간들도 문제겠지만..
동물들과 같이 어우러지지 못하는 사람들이 더 문제겠지요..(너무이기적이예요)
각설하고요..
요세 TV언론에서 길고양이들을 잡아다가. 불임수술을 해주고 원래있던 자리에 방사를 한다는 터무니없는
정부의 계획을 대대적으로 광고하고 있습니다.
물론 tv에서는 보기좋게 연출을 하고 있지만. 좀더 깊게 사정을 알고나면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정부의 결과적 목표는 길고양이들의 씨를 말려버리는 겁니다.(그쵸?)
고양이들이 많아서 그런다고 하지만 아시다시피 고양이들은 영역본능이 강해서 분포지역에 한계가 있습니다.
주위에서 많이 보았다고 할순 있겠지만..오늘 본 놈이 어제 그놈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리고 고양이들의 필수비타민인 XX? (뭔지모름)이 충족하지 않았을경우에는 길어야 1-2년 밖에 살지 못합니다.
이것은 생선에 들어있는 고양이필수 아미노산이라고 하더군요(고양이들이 생선을 충족히 먹을수는 없겠죠?)
한번 출산해서 5-7마리 정도 낳는다면 그중 생존은 1-2마리 뿐입니다.
....
생태계가 그렇듯이 그냥 놔두면 지내들끼리 개체수를 유지하게 되어 있습니다.
...
그저 천연기념물이 못되어서 시끄럽고 쓰레기봉투 뜯는다고, 사람들의 멸종정책에 죽어나가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수술비조차 지원하지 않는데.. 불임수술이라뇨...이것은 농간입니다.
한국에서 살고 있는 야생? 동물들이 정말 불쌍합니다. 일본의 고양이들과 참 비교되는 삶입니다.
(일본 고양이들은 사람보면 도망도 안가더 군요)
이제 저희 고양이식구들 무서워서 외출도 못시키겠네요.
조선에서 미개한일본원숭이들의 씨를 말려야 한다며 일본 남성들의 고환을 대대적으로 잘라왔다던
역사 선생님의 말씀이 생각이 나네요..
이민간다는데..자꾸 국민연금내라고 독촉하는 저의는 뭔지,한번 내일 결판을 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