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을 너무 나쁘게만 보지 마시기 바랍니다..
나도 에버랜드캐르비안베이하고 삼성 협력업체에서 몇년 일해 봤지만...
솔직히 그만한 곳이 없어요...
사실 태안 자원봉사 중에 삼성 직원들 무지 많이 갔습니다.
절대 삼성직원이라고 말하지말라고 교육받고 말이죠....
막말로 원망으로 들어가면 잡고 늘어질 사람들 많습니다.
참고로 난 절대 지금 삼성직원이 아니라는거 잘아시죠...
난 그렇습니다... 동네마다 몇대씩 스타랙스 차에 민중해방이니 초전박살이니 태권주먹 붙이고 다니는 차들 절대 좋게 보지 않습니다...
맨날 고깃집에 않아서 얘기하는 빨간조끼 사람들... 도데체 뭔돈으로 그러고 다니는지....몰라요....
나도 몇몇 잡부일 하면서 기업장들 들어가서 시간제 일 많이 했었는데... 노조요? 없는게 나을적이 무지 많아요....
일은 우리같은 잡부들보다 않하면서 맨달 데모나 하고...
아주 기업이 나자빠지도록 데모하는거 내 여러번 목격했습니다...
별로 좋지 않아요....
한번은 종로에서 밥 먹는데 옆자리에 그 빨간 띠 두르는 노조 사람들이 온적이 있었습니다. 일부러 들으려 한건 아니지만 워낙에 큰 소리로 떠드는터라 안들을수가 없었죠. 그런데 그 사람들 하는 말이 아주 가관이었습니다. 회사야 망하건 말건 다른 동료직원들이야 직장을 잃건 말건 그저 우리 할 수 있는 만큼 이빠이 빼서 내빼자는 그런류의 말들을 서슴없이 하는것이었습니다. 말 하는 뽄새를 보아하니 위원장 급이나 그 밑에 간부급들 되어 보였는데.. 그런 마인드로 어떻게 다른 노조원들을 대변하겠다는건지.. 노조가 노동자들을 대변하기 위해 만들어졌다지만 지금은 몇몇 간부들의 잇속을 채우는 도구로 전락한거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실제로 이런 노조 사람들과 일해보면 공무원보다 몇배는 더 깝깝합니다. 자기들이 무슨 대단한 권력이나 휘두르는 모양인양 무지 티내죠.. 삼성의 행태가 다 좋은건 아닙니다만, 노조 설립을 극구 방해하는 삼성의 처절한 움직임도 분명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SDS와 전자의 연구소... 그리고 애버랜드에 소속된 외식 사업부에 지인들이 있었던적도 몇은 아직도 있습죠...
그 내막을 아는 사람들은 삼성쪽은 다시 보지도 않습니다.
최고를 내세우지만 기업윤리와 기초적인 도덕성에서는 글세요...
직원들이 무슨 죄가 있습니까... 그 위에서 자리 잡고있는 수뇌부들이 문제인것이죠
삼성에 노조를 인정하지 않고 성립도 안되는 이유는???? ㅋㅋㅋㅋㅋ
웃기는 기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