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정모 후기..ㅋ

by 김정웅 posted Feb 2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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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트럭 김정웅입니다.

아이디가 김정웅인데.. 전부 모르셔서 제가 올린 트럭을 이야기 하니 전부 아시는 눈치 시더군요..ㅎㅎ

아침일찍 서울로 향했습니다.

멍청하게 정모간다는 생각에 들떠서 어디서 하는지 어떻게 가는지 사이트 검색도 안해보고 무작정 올라갔습니다.

덕분에 서울역에서 헤메다가 가붐에 봄비 같은 정석님의 전화에 겨우 찾아갔었지요..ㅎㅎ

중앙대 아트센터 앞에가니 정모땜에 모이신분들로 보이는 분들이 보이더군요..

넙죽 인사.. 하고 싶었지만.. 부끄라버서.. ㅎㅎ 인사도 몬하고.. 정석님한데 전화해서 물어보고 정모장소로 갔었습니다..

단비님과.. 수호님? 수오님? (죄송합니다ㅜㅜ) 많은 분들이 정모를 위해 준비를 하고 계시더군요..

오신분들 아이디 직접 적으시며 뭘 배울지 물어보시는 단비님.. 갑자기 컴이 말을 듣지 않을때는 나즈막히.. 외치시던..C8..

인상 깊었습니다..ㅎㅎ

정석님의 인사로 정모는 시작되고.. 모그라프, 제품, 인테리어, 등등 몇분야로 나눠서 분반으로 세미나를 시작했습니다.

인테리어쪽이랑 제품쪽은 기계장비의 비협조로 단비님이 많이 고생하셨네요..ㅎㅎ

맘같아서는 모든 강의를 다 듣고 싶었지만.. 시간관계상 한과목 밖에 듣지 못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한가지 더 아쉬움이 남는다면 정모 참석한 회원들은 병아리 유치원 학생들 처럼 노랑 포스트 잇에 아이디도 적어서 명찰도 달아 주셨건만..

정작 운영진님들 명찰 없어서 누가 누구신지 알아볼길이 없으시더군요.. 다음정모때는 처음오는 회원님들을 위해 운영진도 병아리 명찰 달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여러모로 저에게 도움을 주시는 정석님과 정식으로 인사도 몬하고.. 일요일 결혼식 땜에 1차 회식도 참석 몬하고 내려온게 많이 아쉽네요..

컴퓨터 프로그램을 만지는 사람은 좀 오덕후 스럽다는 편견을 깨는 정모였습니다.

정석님.. 단비님.. 누구시더라.. 명찰 나눠주시던 잘생기긴 분..

암튼 시네마 운영진은 꽃미남들입니다.. 후훗.. 친절하시고..

제가 학생인 관계로 3월 정모에 참석할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대학교는 3월부터 행사의 연속입니다) 시간을 내서라도 또 올라가고 싶습니다..

저의 질문과 컴퓨터의 태클로 당황해 하시던 단비님.. 수고 하셨습니다..

그외에 운영진님들 전부 수고 많으셨습니다..

정모라고 생각하기엔 너무 봉사활동 같은 정모였습니다..

너무나 고맙습니다.

복받으실꺼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