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
번에 클럽갔을때 나보고 몇살이냐고 묻는 남자한테 27살이라고 뻥쳤는데 무슨띠냐길래 십이간지 세면서 계산하다가 딱걸림 그래서
88용띠를 외운뒤 다시 노는데 88용띠라고 하니까 이번에는 몇학번이냐고 물어봄 야 시발 무슨 면접보냐 내 더러워서 안간다 시발
— 매기 (@16O47) October 24, 2014
나는 보았다 남자가 숙취해소제 사러 간 사이에 갑자기 화장고치던 그 여자를
— 매기 (@16O47) October 26, 2014
사랑을 많이 해 본 남자는 노련하지만 그만큼 나를 불안하게 만들고 사랑을 많이 안해 본 남자는 열정적이지만 속터져
— 매기 (@16O47) November 15, 2014
수영장 같은 레인 언니가 한달만에 나왔길래 그동안 왜 안나왔냐니까 피부과 약먹느라 못나왔는데 약이 얼마나 독한지 만성무좀이 나았다며 해맑게 웃는데 야 시발 그동안 내가먹은 물 머야 시발 우엑 퉤퉤ㅔ투퉤
— 매기 (@16O47) November 13, 2014
나한테 켜지는 그린라이트는 왜 횡단보도 신호등밖에 없냐 시발
— 매기 (@16O47) November 12, 2014
어제 술먹고 들어왔다고 엄마가 나 속버릴까봐 죽끓여 놓은거 보고 감동받았는데 자세히 보니까 왕소금이네... pic.twitter.com/1LOjesLSgF
— 매기 (@16O47) November 12, 2014
우리가게 여직원이 비염수술한데서 일주일 휴가줬는데 코가 높아져서 왔다ㅋ
— 매기 (@16O47) November 8, 2014
나한테 인터스텔라 4D보러 가자는 남자가 있는데 이남자 내가 좀 많이 오해해도 되냐 3D도 아니고 4D인데
— 매기 (@16O47) November 6, 2014
나: 이쁘게 하고 나갈게
남자: 그럼 못나와?
나:
— 매기 (@16O47) November 5, 2014
요즘 잠이 안와서 자연소리 들려주는 숙면어플 켜놓고 자는데 계곡소리로 해놓고 자는 날은 밤새도록 꿈속에서 삼겹살을 굽는다
— 매기 (@16O47) October 21, 2014
요즘 강남쪽에 가면 워낙 잘 고쳐진 이쁜 애들이 많아서 괜히 위축된다 내 얼굴은 뭐랄까 약간 용산 전자상가쪽이나 구로 공구상가쪽 얼굴임
— 매기 (@16O47) October 29, 2014
나도 도시락 싸서 군인남친 면회 가고싶은데 지금 내 나이에 남자친구 면회가려면 교도소밖에 없음ㅜ
— 매기 (@16O47) October 29, 2014
만나서 핸드폰만 만지는 애들은 지맘대로 황도안주 시키는 애들보다 더 눈치없는 애들임
— 매기 (@16O47) October 28, 2014
방금 울 아파트 7층 오빠(잘생김)가 내 뒤를 따라오고 있음을 눈치채고 엘레베이터 앞까지 머리를 3번 넘기고 엉덩이 살랑살랑 흔들며 걸어왔다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밤에 시벌
— 매기 (@16O47) October 23, 2014
말
레이시아 갔을때 무언가에 이끌려 번화가 뒷골목에 전신맛사지 받으러 들어갔는데 찜질방 옷같은거 안주고 팬티만 입고 다 벗고
엎드리라길래 이게 대체 무슨일인가 싶었는데 커튼을 열고 남자 맛사지사가 들어오는 순간 저는 깨달았읍니다 제대로 찾아왔음을
— 매기 (@16O47) October 22, 2014
어제 엄마한테 이번에 바꾼 미용실 디자이너 선생님이 잘생겨서 너무 맘에든다고 하니까 나보고 너는 남자 얼굴이나 따지고 아직 철들려면 멀었다고 하시더니 방금 컷트하러 가셨다가 연간 회원권을 결제하고 오셨다
— 매기 (@16O47) October 22, 2014
우리집 거실 티비는 사람 손바닥 색을 인식해서 모션으로 채널변경이나 볼륨변경이 가능한데 어제는 아빠가 머리를 움직이실때마다 자꾸 채널이 바뀌었고 잠시후 모자를 쓰고 앉아계신 아빠를 발견함
— 매기 (@16O47) October 22, 2014
이쁜애들은 셀카하나 올리면 팔로워 존나 늘어나는데 나같은 애들은 존나 쉴 틈 없이 웃겨야함
— 매기 (@16O47) October 21, 2014
대학생들아 고작 시험 조금 망쳤다고 세상 끝난것처럼 낙심하지마 대학 졸업하고 더 넓은 사회로 나오면 그때 너희들은 본격적으로 연애도 망치고 취업도 망치고 인생도 망ㅊ
— 매기 (@16O47) October 21, 2014
남자가 잘생겨봤자 아무 쓸모없다지만 잘 생각해봐 못생긴건 더 쓸모없어
— 매기 (@16O47) October 20, 2014
어제 강남역 커피스미스에서 혼자 커피마실때 옆테이블에서 소개팅하는 남자분이 내 배꼽 훔쳐갔는데 상대여자는 계속 지루하다는 표정이였다 시발 나 방청객 리액션 존나 잘하는데 그 커피가 내 커피였어야해 그자리가 내 자리였어야해
— 매기 (@16O47) October 12, 2014
핸드폰 카메라 소프트웨어 개선했다길래 설레는 마음으로 한시간넘게 업데이트했는데 왜 셀카속 제 얼굴은 여전히 못생긴건지 아시는분
— 매기 (@16O47) November 11, 2014
오늘 러버덕 보러 간 커플들은 잘 보아라 저것이 너희 커플들의 미래다
— 매기 (@16O47) October 14, 2014
요즘 핫하다는 연민정 메이크업에서 가장 중요한 준비물은 연민정같은 얼굴이다 명심해라 계집들아
— 매기 (@16O47) October 2, 2014
나는 혼자 영화보고 커피마시고 쇼핑하고 심지어 여행도 혼자 자주가는데 나를 이상한사람 취급하면 더이상 정서적 공유를 하기 싫어짐 그보다 아주 사소한 일 조차 누군가가 있어야만 가능한 따분하고 재미없는 니 인생은 어떡하냐
— 매기 (@16O47) September 20, 2014
개 키우고 싶은데 엄마가 못키우게 하니까 개같은 남자친구 사겨야지
— 매기 (@16O47) October 16, 2014
님들아 님들이 친하게 지내거나 좋아하는 사람이 본인이랑 외모나 분위기가 닮은 이유는 다들 본인과 비슷한 사람에게 본능적으로 끌려서 그런거래 마치 오징어 문어 낙지 꼴뚜기가 거기서 거기인것 처럼
— 매기 (@16O47) October 13, 2014
저 지금 조용한 지하철안에서 초콜렛 먹다가 너무 맛잇어서 나도 모르게 돼지소리 냈는데 저 어떡함
— 매기 (@16O47) October 11, 2014
나는 나를 지켜주는 남자가 좋은데 둘만 있을때도 지켜주면 죽는다 진짜
— 매기 (@16O47) November 18, 2014
현재 드립의 여왕은 일베에게 털려 트윗 폭바중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