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도 12인치 파워북을 쓰고 있는 사람입니다. 물론 작업용으로는 못 쓰죠. --;;

워드로 시나리오 작업 할 때나 쓰는 거죠... 솔직히 동영상도 좀 버벅대고, 코덱가리는 것도 많고...

하지만 글자체가 윈도우보다 훨씬 예쁘다는 이유로 쓰고 있습니다.

근데 요즘 들어 돈을 좀 벌게 되니까 어차피 워드 작업 밖에 안할 거 뻔한데 자꾸 맥북에 눈이 가는군요.

문제는 이놈의 파워북에 정이 들었다는 거... 마지막 파워피씨 계열이라는 것도 그렇고 말이죠.

맘 같아선 영구 보관이라도 하고 싶지만, 팔면 오십은 나올텐데 맥북이 있는 마당에 묵혀두기도 뭐하구요...


ㅎㅎ 그냥 잡설이었습니다. 혹시 파워피씨 계열의 맥 아직 굴리고 계신분 있나요? 책편집하시는 분들 빼놓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