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역시 PDA폰은 무리일까나...

by 슈퍼맨 posted Jan 3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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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남짓 주위의 엄청난 드잡이질에도 불구하고, 아이폰 나오기를 고대하며 핸드폰 없이 살아봤습니다.

주로 작업실 전화나 집전화 공중전화 등을 활용했었는데, 공중전화는 늘 신용카드로 이용하다가 5개월만에 본 카드 명세서를 보고는 땅을 치고 후회했습니다.

공중전화 정말 비싸더군요.
차라리 핸드폰 사는게 훨씬 이익일것 같더라는...

결국 비싼 수업료를 낸 셈치고 당장 핸드폰을 지른지 어언 열흘이 넘었습니다만...

구입할때 괜시리 PDA폰에 필이 딱 꼽혀버려서리 반쯤은 충동구매를 한셈입니다.

휴~

윈도우즈 모바일 기기는 팜과는 정말 다르더군요.

역시 M$ 제품의 특징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습니다.

어쩜 이리도 똑같은 오류와 버그가 있는건지...
전화 도중에 윈도우즈가 프리징 되어서 소위 똥침이라고 부르는 소프트 리셋을 한적이 수십번이요...
일정관리 하다가 갑자기 꺼진게 수번이요...
고스톱 게임하다가 5광에 6고에 고도리에 마침내 보너스 X5까지 먹었는데 갑자기 먹통이... ㅠㅠ...

그래서 오늘 구입한곳에 가서 교품을 받아왔는데, 아직은 멀쩡하긴 하지만, 언제 또 미친척 할런지 불안하기까지 합니다.

그냥 PDA면 PDA, 핸드폰이면 핸드폰 이렇게 사야하는게 정답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