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어제 극장에서본 에반게리온 소감.

by 유라니 posted Jan 2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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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그러니까.. 웬지 식사를 주문했는데 밥만 주고 반찬은 안준 느낌이랄까.

잔가지는 모두 쳐내고 기둥만 남아있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뭐 중간 중간 이전에 보지 못한 설명도 있었지만. (아주 조금)

젝이 떡밥이다... 라는 생각이.

극장판 포함 26편이 넘는 길이를 4개로 압축하려니 당연한 일이겠지만

에바의 핵심인 심리묘사는 어디로 간건지.

TV시리즈를 보지 않았던 분들은 뭔말인지 전혀 모르시겠더군요.

하지만 화면의 퀄리티는 최상이더군요.

쓸데없이 건물을 너무 비춰주긴 했지만.

뭐 이래저래 아쉬움이 있긴하나 극장에서 에바를 볼기회가 있었다는건 소원 풀었습니다. 크크
(아주 오래전에 극장판 개봉당시 일본에 까지 갈 계획을 세웠다가 못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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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일이 끝나니 심심하네요 -_-;

내일 정모때까지 강좌나 보고 있어야 겠습니다.

혹 심심하신분은 홍대 오시면 맥주 같이 마셔드림니다. 후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