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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지방입니다.

요즘 일반 프로덕션들이 dv에서 hdv로 전향하려는 과도기에 있습니다.
한 2년정도 쉬다가 너무 지겨워 이번에 덤핑몸값으로 회사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우연찮게 큰건이 들어와서 윗분들이 갈팡질팡 하더군요.
그래서 과감하게 가격대비/hdv,hd 대비해서 파이널컷프로를 지나가는 말로 던졌는데요.
(사실 이번기회에 cg도 맥으로 전향하고 싶은 개인욕심에... ㅎㅎ)

하지만 이동네는 영상이나 cg쪽(인쇄 제외)은 맥이 거의 전무한 상태라... 아무런정보가 없슴
저 또한 맥에 대한 정보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라...
맥에 대한 전반적인 기능만 알더라도 과감하게 맥프로를 권했을텐데...
맥의 os및 전반적인 기능을 모르는 상태에서 맥프로을 갖다놓는다고 답이 나오는것은 아닌것 같고..

혹시 맥의 전반적인 기능을 빨리 익힐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까?
이런 일반적인 시스템만 알아도 맥프로 구입하는것은 머뭇거림이 없을것 같은데...
모두들 다 그런것들이 겁이나서 윗분들도 선듯 결정을 못내리는 군요.

이 지방 최초로 편집시스템및 영상cg를 맥프로로 변경하고 싶은데...

해결방법이 무엇인지 고수님들의
시원한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
  • ?
    존재와당위 2008.01.19 23:51
    엑스피사용하실줄 아시면 사용하는 데 거의 문제 없습니다.
    비스타니 엑스피 자체가 맥오에스 본따서 만든거라서..

    그리고 익스퍼트용으로 쓰실거면 거의 어플리케이션만 잘 다루시면 됩니다.
    조금 잡다구리한 유틸정도랑..

    저도 지방인데 제가 캠코더랑 맥G5쿼드로 나름 연구중입니다. 물론 취미수준이지요..

    밑에 질문한 것 대로 오늘 맥프로(3G 옥타) 질렀습니다.
    (렌더링속도가 좀 향상될까해서요..)

    저도 맥은 오래 썼지만 1988넌부터 썼으니 올해로 맥은 20년째네요.
    하지만 요즘은 오에스에는 아예 관심조차 없습니다.

    파컷2에서 다른 건 프리미어랑 에펙보다 월등히 낫다.. 그럴 것 까지는 없겠지만..
    컬러.... 이 놈은 정말 괴물중에 괴물입니다.
  • ?
    우가 2008.01.19 23:51
    만약에 구입하게 되다면 파이널컷프로같은 소프트웨어는 정품이 아니라도 상관없이 깔리는거죠?
  • profile
    머리긴혀기 2008.01.19 23:51
    맥2 부터 쓰셨나요??? ^^
    맥에 발을 들여 놓게 된건.. 순전히 맥2 때문입니다. ^^;;;

    당시 맥2에 이미지 라이터 같이 들여 놓으면 집안 기둥뿌리를 뿌리채 흔들 수 있었지요.. ^^;;;
  • ?
    존재와당위 2008.01.19 23:51
    업하시는 분들은 파컷은 정품 사주셔야죠..
    정말 그 값에 그 정도능력을 펼칠만한 어플리케이션이 있을까 싶은데요..
  • profile
    버럭길동 2008.01.19 23:51
    머리긴혀기님의 장문의리플을 기대해봐도 =3=3=333
  • profile
    머리긴혀기 2008.01.19 23:51
    요즘 포스트 프로덕션이 전부 HD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가격이 가장 만만치 않기 때문이지요.. ^^;;

    저희 사무실 앞에 유명한 프로덕션있는데..
    HD 아비드로 구비했나봅니다 25억 들었다는군요.. ^^;;;
    (아무리 생각해도 25억은... 과장이 아닐까.. 의심해봅니다.. )

    질문이
    첫번째가.. 맥OS에 관한 건데..
    머 익히시는데는 무리없습니다.
    64비트가 기본인 OS라서.. 32-62비트 비호환 문제로 고민하실 필요도 없구요.
    다운당하는 거 걱정할 필요 없구요.
    멀티 시피유도 잘 돌아가고..
    램 4기가 이상도.. 잘 인식사용하고..

    현재 맥오에스의 문제는
    한글서체문제가 좀 있습니다.
    윈도우즈에서 윤체 문제와 같은 겁니다. ^^;;
    한글 상용서체가 제대로 만들어져 있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어플리케이션 구하는 문제는 피씨와 거의 같은 상황이구요. ^^;;
    조금더 레지스탕스적이지요.. ^^;;

    두번째가.. 영상 편집에 관한 질문일텐데요..

    솔찍히 파컷 스튜디오 전체는..
    돈주고 사도 거의 도적질에 가까운 가격입니다. ^^;;
    (그렇다고 제가 정품 쓰는 건 아니고.. 헤헤~~)

    파이널컷프로 자체의 기능은
    프리미어나 에딧박스, 아비드 익스프레스 등과 같은 목적인데요..
    빠른 컷 편집과 트랜지션, 간단한 이펙트, 다중 레이어 작업 등입니다.

    네이티브 상황에서 파컷은 별다른 하드웨어 없이 리얼타임으로
    작업이 진행됩니다.
    HD IO 카드나 고가의 그래픽 카드, 레이드 등과 조합하시면..
    하드웨어 가속을 사용하면서 쾌적하게 작업 하실 수 있습니다.

    HD를 다루다 보면.. 이런저런 다양한 포맷/코덱에 대처해야 하는데..
    프리미어 류는 답이 아닙니다.

    다양한 타임라인을 한 시퀀스 위에 올려 놓아야 할 경우가 있는데..
    이 때도 파컷이 가장 원할하고 좋은 결과를 보여줍니다.
    24P로 작업하는데...
    30i 소스나 25p 소스등을 같이 올려 놓을 수 있다는 거지요.

    모션은 애프터 이펙트와 비슷합니다.
    (사실 모든 2D 모션그래픽툴 중에 기능이나 플럭인은 애펙이 가장 많습니다.)
    모션은 램프리뷰 기반이라서 빠른 프리뷰가 장점이고..
    기능의 복잡성에서야 애펙에 떨어지지만
    오소독스한 작업은 애펙보다 작업이 빠릅니다.

    컬러는 이번에 끼어든 프로그램인데요..
    컬러 코렉션 툴입니다.
    원래 25000달러 짜리였는데....
    (애플이 회사를 통채로 사서 거의 거져 파컷스튜디오에 넣은거저)
    요즘 사용하는데.. 정말 그정도 가격할만 하더군요.
    원래 파컷도 컬러 코렉션이 굉장히 좋은데..
    컬러는 황당한 수준이네요.

    디브이디 스튜디오 프로는 원래 이름이 마에스트로였고..
    역시 애플이 사들인거지요. 만달러가 넘던 프로그램인데..
    원래부터 MPEG2 코딩 화질로 유명한 툴이었습니다.
    디브이디 오쏘링 프로그램입니다.

    사운드트랙프로는 사운드 더빙이나 수정을 위한 어플리케이션입니다.
    파이널컷의 최대 약점은 사운드가 약한편입니다.
    타임코드 단위로만 사운드가 움직인다던가.. 답답한 구석이 좀 있습니다.
    이럴 때 사운드 트랙프로를 사용해야합니다.

    로직에서 해결하셔도 됩니다.
    (로직 스튜디오에도 사운드 트랙프로가 들어갑니다)

    시네마툴즈는 유틸리티성 프로그램인데..
    24P로 찍힌 필름 데이터등을 다른 프레임레이츠로 전환하는 것이 주요 목적입니다.
    (보통 24P로 찍힌 것을 30i로 전환할 때.. 문제가 많습니다. ^^)

    컴프레서도 유틸리티성 프로그램으로 무비 압축에 사용됩니다.
    WMV 압축만 안되고 대부분의 스탠다드 포맷은 다 지원합니다.
    MPEG2 코더는 마에스트로 것을 가져온 겁니다.
    H.264 압축 성능도 굉장히 좋습니다.

    애플큐마스터는 파컷스튜디오 어플들의 넷트웍렌더링 유틸리티입니다.

    파컷 스튜디오에는 없지만..
    쉐이크도 좋은 어플리케이션입니다.
    목표는 애펙과 같은 프로그램이지만 노드 구조라서
    누크나 컴버스천, 프레임과 비슷합니다.
    3D와 촬영물 합성에 스탠다드 처럼 여겨지는 툴이니까..
    익혀 두시면 좋겠지요.. ^^ (저도 좀 배워볼려고 노력중임다.)

    파컷은 포함된 탬플리트 전체를 인스톨하시면 50기가가 넘습니다.

    맥 사용하실 때 하지 말아야 할 짓이 새로 생겼다면..
    메인 하드를 파티션 나누어서 사용하는 게 보통이었는데..
    파티션 나누지 마세요. ^^
    어플리케이션 인스톨하다가.. 하드 꽈악 차는 수가 있습니다.
    거대한 하드를 그냥 통짜로 사용하시는게 가장 좋은 선택입니다. ^^;;

    세번째로 이야기 해야 할 건.. 하드웨어 구성일 텐데요.

    맥프로 새로나온 기종 아주 좋네요.
    스펙 죽입니다 같은 스펙의 다른회사 제품은 있지도 않군요.

    램 값만 좀 문제 같습니다.
    파컷 스튜디오가 리얼타임으로 HD 파일을 다룰려면
    최소한 4기가 할당되어야 합니다.
    램슬롯은 같은 크기의 모듈로 다채우는 것이 더 빠릅니다.
    (FB DIMM 특성입니다)
    결론적으로 1기가 모듈이나 2기가 모듈로 슬롯 8개를 채워야 하는데..
    (4기가로 다채우면 더 좋겠지만.. ^^)
    가격이 만만치 않군요. ^^;;;

    그래픽 카드.. 요즘 디폴트로 산걸 가장 후회하는 품목입니다.
    꼬옥 업그레이드하세요.
    GT8800도 좋은 선택같구요.
    아직 팔지는 않지만 HD3870도 괜찮은 선택같습니다.
    여유가 된다면 쿼드로 질러버리세요.

    파컷 스튜디오 중에 컬러와 모션은 그래픽 카드에 의존해서 렌더링합니다. ^^;;
    2시간 정도의 HD 파일을 기본 그래픽 카드로 렌더링하시면
    거의 하루는 놀아야합니다. ^^;;;
    뷰포트 가속에도 관여하구요.
    그래픽 카드 의외로 중요합니다.
    파컷만 쓰신다면야.. 기본 그래픽 카드도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파컷 스튜디오 이외에도 3D 어플리케이션들..
    하이엔드 DSLR RAW 프로세싱 에디팅 프로그램들이
    그래픽 카드에 작업 속도가 좌우됩니다.

    HD IO 카드는 AJA나 블랙매직 디자인의 것을 고려하시면됩니다.
    가격도 비싸지 않고.. 좋은 제품이 많네요.
    개인적으론 AJA의 HD io나 맥이나 피씨나 다 같이 사용가능한..
    MOTU의 V3HD도 좋은 것 같습니다.
    파이어와이어 800 라인 하나로 연결하는
    외부 입력장치인데요.
    (별도의 카드 없이.. 연결하는 거지요...)
    노트북 사용할 때도 가끔 사용가능하고.. 들고 다닐 수도 있고..
    이 컴퓨터에 연결했다가 저 컴퓨터에 연결했다가 할 수도 있고..
    듀얼 HDSDI로 연결해서 444로 캡쳐하는 건 안됩니다.

    HD 작업에 제일 중요한건 하드디스크인데요.
    애플이 파는 레이드 카드는 내부에 장착하는 하드디스크를
    레이드로 만들어 주는 거구요.
    내부에 1테라로 달아나가면 4테라 달 수 있지만..
    레이드로 줄어들 공간을 생각하면..
    결코 HD에 충분양은 아닙니다. ^^;;;

    외부 하드를 레이드로 사용하는 솔루션이 저렴한 것이 10만원대 부터
    100만원 전후에 널려있습니다.
    상황에 맞게 구성하시면될 것 같구요.

    여유 되신다면.. XRAID 같은 안정성이 입증된 제품도 고려대상일겁니다.
    XRAID를 사용하실려면 맥프로에 파이버채널 카드를 달아야합니다.
    X서브를 사용해서 운영하신다면..
    고가의 기가비트 스위치를 구입해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맥프로 한대당... 기가비트 스위치 포트 2개씩 먹습니다.
    X서브는 4개를 먹습니다. ^^;;

    머 최대한 돈을 쓴다고 해도..
    아비드 사는 거하곤 비교 안되게 쌉니다. ^^;;;
  • ?
    우가 2008.01.19 23:51
    혀기님.
    성실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
    위의 내용만 들어도 크게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역시 hdv/hd 대세는 가격대 성능비로 맥시스템으로 가야 하는거군요.
  • profile
    전우열 2008.01.19 23:51
    헐.-_-;;;; 혀기님 역시..ㅎㅎ 장문의 글을 남겨 주셨군요.. ㅎㅎ 도움이 참 많이 됩니다.^^
  • profile
    녹슨칼 2008.01.19 23:51
    도대체 아비드는 뭘 넣어길래 20억이 넘어간답니까!ㅎㄷㄷㄷ
    이런 비교에서 볼 때 맥이 결코 비싸지 않다는 걸 염두해 두셔야 할겁니다.
    저도 맥으로 넘어온지 2개월 정도 밖에 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적응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지는 않더군요!
    PC의 원인불명의 에러에 대처하지 않아도 된다는 게 맥의 큰 장점이기도 합니다.
  • profile
    머리긴혀기 2008.01.19 23:51
    해외 싸이트인데... 현재 램은 이곳이 가장 싼축이네요...
    http://eshop.macsales.com/
    구매한적이 없어서.. 신용도는 잘 모르겠습니다. ^^
  • ?
    우가 2008.01.19 23:51
    dv촬영 - 편집 - dv출력
    hdv촬영 -편집 - dv출력
    hdv촬영 - 편집 - hdv출력

    위의 3가지 방법만 사용할경우에 굳이 AJA나 그와 비슷한 I/O 없이
    그러니까 별도의 하드웨어 없이 자체의 Firewire 통한 출력이 가능한가요?

    참고로 카메라는 JVC- 110U(HDV) 사용 --- 현재는 DV모드촬영으로 PC 1394 이용
  • profile
    머리긴혀기 2008.01.19 23:51
    네, 당연히 됩니다.

    DV 데크나 HDV 데크가 있으시다면
    파이어와이어로.. 하시면 됩니다.
    1394의 소니 브랜드가 i-Link인데 애플은 파이어와이어입니다. ^^;;;
  • profile
    머리긴혀기 2008.01.19 23:51
    DV나 HDV에서
    별도의 IO가 좋은건..
    다운이나 업 컨버팅을 하드웨어에서 리얼타임으로 할 수 있다는 거 뿐입니다.
  • ?
    우가 2008.01.19 23:51
    답변 감사합니다. ^^

    좋은 정보 감사하고요.
    될련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바람을 넣어봐야 되겠습니다. ㅎㅎ
  • profile
    남기남 2008.01.19 23:51
    진정 AVID에 25억이 들었다면 수많은 장비의 조합일때 가능합니다....

    Avid Symphony Nitris는 1억5천정도 하는데 이 시스템은 파이널컷과 유사기능을 가집니다.
    단, 거의 모든 기능에 리얼타임을 지원합니다. HD기준이죠~~ 렌더링 없는 컬러코렉션... 스크롤자막.. 디졸브... 3D DVE등등
    조합만 잘하면 렌더링 없이 바로 출력해서 쓸 수 있답니다.

    이보다 비싼 Avid DS Nitirs는 Autodesk Flame과 유사한 기능을 가집니다. 단, DS가 리얼타임을 지원하는게 좀 더 많다는 것이 특징이죠. 그렇다고 플레임이 성능이 아래라는 것은 아닙니다. 각각 있을 자리가 다르니까요!!

    25억이 들었다면 Avid Symphony Nitris가 두어대, Avid DS Nitris 두어대, Sony HD SR덱크와 Storage의
    대형 네트워크인 Avid Unity까지... 이것 저것 가진거 다 넣은 거면 25억이 나올거 같습니다....

    한대가 25억이면 Avid Symphony Nitris나 DS에 스토리지만 한 천시간짜리를 달았다는 황당한 상황이겠네요~~
  • profile
    남기남 2008.01.19 23:51
    돈이 충분하고 속도와 안정성이라면 avid를 성능과 돈 모두를 잡으려면 apple을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고려사항>>

    DV나 HDV만을 위해서라면 당연 Apple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윈도우의 DV코덱은 악명이 높습니다.
    그러나 DV, HDV가 아니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HD나 SD(digital-beta)를 쓴다면 OS와 관계없이 캡쳐카드의 능력에 따르므로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경험에 따르면 Decklink > AJA > Bluefish등의 순으로 화질차가 있는 것 같습니다.
  • profile
    머리긴혀기 2008.01.19 23:51
    HD를 설마 아날로그 컴퍼넌트로 할려구요....
    HDSDI로 하겠지요...

    SDI는 디지털 시그널입니다. 캡쳐자체의 화질차이가 있을리가 없는데요... ^^;;;

    카드에 의존하는 리얼타임으로 HD > SD 컨버전이라던가..
    특성이 다른 코덱 컨버전시에 화질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캡쳐 자체의 차이를 느끼신다면.. 사실 카메라 차이겠지요. ^^;;;

    디지베타도 SDI 가 당근 지원됩니다. SDI가 사용된게 디지베타 때 부터니까...

    DV 캡쳐도.. 아이무비서 하나.. 파이널컷에서 하나 캡쳐 자체의 화질 차이는 없습니다.
    신호가 디지털이니까...
    그캡쳐 이후 작업에서 화질 차이와 성능이 들어납니다.
  • profile
    머리긴혀기 2008.01.19 23:51
    원래 아비드는 클래식 시절 맥 기반 솔루션이었습니다.
    MS가 지분을 많이 가지게 된 이후부터
    아비드가 반 애플적인 행보를 보이면서 하드웨어를 윈도우즈 기반으로 옮겼었고..
    퀵타임 기반이었는데.. 자신만의 포맷 기반으로 나아갔습니다.
    (윈도우즈미디어나 AVI 가 절망적인 퍼포먼스와 품질을 가지고 있어서..그리로 나아갈 수는 없었저)
    "앞으로는 맥 플래폼에서 제품 출시를 않겠다"고 회장이 실언 한마디 했다가..
    회사 주식이 폭락해서 회사가 망할 뻔도 했습니다...

    아비드나 프레임이나.. 별도하드웨어 + 하드웨어가 동글인 자체 소프트웨어 +
    윈도우즈(맥,리눅스 중에 하나)로 된 솔루션입니다.
    (아비드 미디어 컴포저가 다시 맥기반으로도 나오기 시작했네요..
    니트리스 같은 DNA 시리즈는 윈도우즈만 나오는 것 같네요..)

    컴퓨터 부분 하드웨어는 일단 맥 프로가 제일 좋다고 봐야지요.. ^^;;;

    다만 아비드나 오토데스크 자체의 IO나 그래픽 카드, 가속 하드웨어 등이 안정성과 퍼포먼스가 좋고..

    그래픽 카드 자체도 머 쿼드로 같은 거 달고 있고(한두세대 옛날꺼긴 합니다)..

    파컷이 나오기 전까지는 등안히 했었습니다만...
    32비트 이펙트 연산/컬러코렉션이라던가 하는 기능은
    아비드나 오토데스크나 최근이나 되서야 발맞추고 있는 셈입니다.

    (지금도 방송용으로 여전히 쓰이는
    오래된 SGI 머쉰으로 도는 후레임이나 예전 아비드 SD 솔루션들 보면..
    그라디언트 품질, 컬러코렉션 품질은 절망적입니다)
  • ?
    길냥 2008.01.19 23:51
    혀기님의 리플은 긴 머리카락에서 나오는건가요-_
  • profile
    버럭길동 2008.01.19 23:51
    들켰다~~~ ㅎㅎㅎ =3=3=333
  • profile
    머리긴혀기 2008.01.19 23:51
    잼있는 조크군영.. ^^;;;;;
    원래 수다쟁이라서.. 쩝쩝...
  • profile
    남기남 2008.01.19 23:51
    DV에서 화질 차이는 아이무비나 파이널컷 차이를 말하는게 아니죠~~
    두 프로그램 모두 맥의 기반이니까 차이가 없죠~
    OS에서 지원하는 코딩 차이니까요~~ 윈도우즈와 맥의 코딩은 다릅니다.

    HW에 따른 화질 차이는 당연 생기게 됩니다. 이것은 코딩 후 구현하는 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도 방송용으로 여전히 쓰이는
    오래된 SGI 머쉰으로 도는 후레임이나 예전 아비드 SD 솔루션들 보면..
    그라디언트 품질, 컬러코렉션 품질은 절망적입니다)"


    내용에서 보시듯 - Symphony 4.0 시절에도 무압축 10bit SDI를 지원하고 있었지만 화질은 ㅤㅆㅞㅅ이었죠~~
    지금에 와서 Ntris나 DNA의 화질은 수준급입니다만...
    Flame이 Octane시절에 쓰던 Galileo보드등도 10bit SDI를 지원했지만 화질은 영 아니올씨다였습니다.
    이후 나오던 DMedia씨리즈도 영 아니었구요~~


    Decklink의 SDI출력시 그라디언트를 보시면 AJA나 Bluefish의 계조 표현보다 확실히 못합니다.
    육안으로 구분이 되죠~~

    또 DNS NITRIS는 자체 카드에서 무손실압축을 지원합니다. 그러므로 용량차가 있죠...
    Apple의 Procodec도 비슷한 계열 되겠습니다. 이 내용은 화질의 열화와는 관련 없는 내용되겠습니다.
    단, 인코딩의 서로 다르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은 거구요~

    SDI가 DV처럼 자신의 디지털 코드를 전송하는 것은 맞지만 컴퓨터가 받ㅤㅇㅏㄷ들이땐 자신의 OS나 하드웨어에
    맞는 인코딩 방법을 가지고 있다고 보셔야 합니다.



    서론이 넘 길었네요~~
    결론을 말씀드리지면 인코딩과 디코딩의 정확도 차이는 결국 작업의 질을 결정해 버린다는게 문제입니다.
    예를 들자면 조율이 좀 틀어진 피아노로 꼬마때부터 연습을 했다면 그음이 실제 음이라고 여기기 쉬워집니다.

    같은 내용의 디지털신호를 가진 영상이지만 구현이 다른 하드웨어에서 작업을 한다면 어떨까요~~
    항상 화면이 밝게 나오는 모니터를 가졌다면 실제 색인줄알고 밝기를 조정하는 필터를 걸때 조금만 만져도 쉽게
    밝아지니 조심스럽겠죠~~ 근데 정밀한 기계쪽으로 옮겨서 보면 완존히 미스일때도 많답니다.
    모니터 캘리브레이션이 그래서 필요한 거구요~~
    DVI를 쓰는 모니터는 어떤가요~~ 이것또한 디지털이므로 색은 같게 구현이 돼야하지만 구현이 제 각각 입니다.

    ------------------------------------------------------------------------------------------------------------------------------------------------------

    정리를 해보면 SDI나 DV는 디지털 신호를 화질저하(열화) 없이 주고 받는 인터페이스 맞습니다.
    그러나 인코딩/디코딩하는 하드웨어에 따라 최종 화질에는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왜냐면 거기 위에 우리가 필터링이나 다른 이펙트를 첨가하기때문이죠~~
    필터링은 하드웨어가 구현하는 색을 보고 작업하는 지극히 주관적인 작업이므로
    하드웨어가 구현을 정확하게 하고 있않다면 최종 작업물에도 영향이 오게 되는건 너무도 당연합니다.
    "DVI를 쓰는 모니터" 예를 생각해 보시면 쉽게 이해가 되실거라고 믿습니다.


    디지털로 받았으니 다 같은게 아니냐 하시면 Decklink에서 받은 무비는 다른 컴에서도 소프트웨어 코덱 없이
    코딩이 풀어져야 합니다만 현실적으로 그렇지 않죠~~

    각각의 캡쳐카드는 자신의 하드웨어적 인코딩 디코딩 기술을 가지고 있고 이것은 화질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 profile
    남기남 2008.01.19 23:51
    질문의 요지에 맞지 않는 글이 넘 많아서 죄송합니다.
    화질이야 작업하는 저문가는 구분이 되지만 받아들이는 입장의 시청자는 잘 구분 못합니다.
    왜냐하면 비교의 대상을 볼수 없으니까 당연합니다.

    우리가 무압축을 선호하는 이유는 송출시에도 신호압축을 실행하기 때문입니다.
    요즘 디지털케이블의 경우 덜 하지만 공중파의 경우는 심각하죠~~
    그러므로 송출직전의 화질이 좋아야 최종 시청자에게 그나마 좋은 화질이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어떤 하드웨어를 선택하느냐는 매우 주관적입니다. 돈과 성능 사이의 타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논한것은 SDI -> SDI로 또는 DV->DV로 전송할때 인터페이스 전송특성과 하드웨어의 인코딩/디코딩
    특성을 한통으로 보면 생기기 쉬운 오해입니다.


    DV나 HDV를 위한 환경 조성이라면 당연 MAC을 추천합니다. 되도록 MAC과 Cinema Display를 쌍으로 구매하실 것을 권합니다.
  • profile
    머리긴혀기 2008.01.19 23:51
    아.. 괜한 태클이 되었나 봅니다. ^^;;

    인터페이스 자체는 열화가 있을 수 없지만...
    현실적인 차이가 사실 있는 것은 맞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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