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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뉴스보고 답답해집니다

감사하신 대통령당선자 때문에

들뜬 대학교측이 신나서 12~15%의 등록금 인상을 한다고 하네요,,

저희 학교 12% 인상이라고 나오던데 계산해 보니 올해 1학기 등록금 475정도 나오네요,,,허걱

아직 졸업할래면 2년정도 남았는데 졸업할때엔 아마 500은 찍을 기세네요~

김치도 떨어져 먹다남은 초장을 반찬삼아 밥을 먹는

가난한 자취생으로서

이렇게 큰돈 쏟아부어 졸업해야할 가치가 있는지 정말 고민입니다,,

이나라에 태어나 너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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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옥 2008.01.19 17:23
    올해는 얼마가 나올려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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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가 2008.01.19 17:23
    예상하지 않으셨나요?

    이것은 시작에 불과한데...

    5년을 기대하시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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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보괴물 2008.01.19 17:23
    대학교 정말.. 이건 아니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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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ngC 2008.01.19 17:23
    저 정도 돈이라니...정말 마니 올랐네...
    저런 돈 들여서 한국서 대학나올 바야,
    저 돈가지고 유학가겠음...
  • profile
    전우열 2008.01.19 17:23
    ㅡ.ㅡ);; 헐... 이제 대학이 점점 멀어지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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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이젤블루 2008.01.19 17:23
    저는 공부를 좀 더 하고 싶은 생각이 뒤늦게 들기도 하는데...
    한국에선 글렀군요.

    유학을 가든지... 독학으로 만족하든지................... 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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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키로긴 2008.01.19 17:23
    학교에선 5학년까지 가도록 죽어라 학점안주고

    등록금도 올리면.......

    유학생 힘듭니다. 집에 내려가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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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하 2008.01.19 17:23
    아직 노무현정권인데 이명박과 무슨관계가 있는지.. 잘 몰라서 그러는데... 뉴스봐도 정부의 지방대 정원감축 정책때문에 오른다는것 같은데. 이거 노무현정권때부터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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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깍이 2008.01.19 17:23
    에잇 등록금은 왜그렇게 비싼건지.... 나도 한 2년다니다가 떄려 치웠잖아요...
    우리 때는 그래도 알바로 어떻게 카바가 되긴 했었는데.... 요즘은 어렵죠?
    그러고 보니 예전에 용인 애버랜드...캐리비안베이에서 알바하던 생각이 나네요.....
    캬~ 이렇게 보면 그때가 정말 좋았는데....

    그나저나 전 대통령 잘 뽑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하는거 봐서는 참 잘하는 것 같은데....
    생각들이 다들 다르니.... 여기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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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부야 2008.01.19 17:23
    이번 당선자와는 상관 없는 것인가요?,,,
    아까 뉴스보고 너무 답답해서 그냥 그렇게 말이 나온거 같습니다..
    정치적인 발언은 자제해야할거 같아요,, 죄송합니다
  • ?
    P. 2008.01.19 17:23
    헉...3000정도면 프랑스 유학을 가고도 남는데..기업이나 대학이나 미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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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지마녀 2008.01.19 17:23
    허거덩......... 참... 학생들 죽어나갑니다.. 물론 부모님이 더욱 힘드시겠지만 ㅠ_ㅠ
  • ?
    존재와당위 2008.01.19 17:23
    오......이런.....
    제가 대학 입학할때 88만원냈던 기억이 나는데

    돈없으면 대학도 못가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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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사장막둥이 2008.01.19 17:23
    대학 다닐때 c4d알았으면 더 좋았겠다.ㅋㅋ
  • profile
    macmind 2008.01.19 17:23
    한국서 대학가는 비용이나 유학 가는 비용이 거의 비슷해 지려고 하는군요.. 에혀...

    예전에 학교 졸업 후 호주 알엠아이티 쪽에 교환학생으로 유학 권유가 있었는데 먹고사는 비용 2000만원 든다고 못간적 있는데 이젠 국내서 그거보다 더 드는군요...

    4년재 130여만원 할때 돈 없어서 때려치고 나와 70~80여만원 하던 2년재로 옮겼는데 군대 다녀오니 140만원 하더군요.
    그 때도 많다고 느꼈는데 그건 새발의 피네요..지금은 거의 허거덕 입니다..

    장학금 받고 알바 뼈빠지게 해도 등록금은 절대로 못 벌듯...
    부모님들이 불쌍합니다. 특히 아버지들을 돈버는 기계로 몰아가는 군요...

    학비 내주고 노트북 사주고 카메라사주고 용돈주고 차비주고 먹여주고 옷사주고 하면 한달에 200만원은 기본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역시 과외는 금지 시키고 등록금은 나라에서 관리해야.....
  • profile
    녹슨칼 2008.01.19 17:23
    이럴 땐 일찍 대학 나왔다는 게 오히려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는...
    물가도 오르고 대학등록금은 오르데는 버는 거는 제자리 상태니, 여러모로 힘든 상황이네요ㅜ,ㅜ;
  • profile
    이단비 2008.01.19 17:23
    시부야님 말씀 절대 공감합니다. 요즘 그래서 유학들 많이 나가죠... 체류비가 많이 들어서 그렇지 연고만 있으면 저렴할수도

    있습니다. ㅎㅎ

    그러나 저러나 ....여러분 정치적인 성향을 갖는게 필수는 아닙니다만... 아직 젊은 사람들로서 깨어 있으면 합니다.

    참 답답한 개념을 갖고 계신분이 잇으시군요... 근현대사를 통해 최소한의 원인분석이라도 해보시길 권합니다.
  • ?
    아하 2008.01.19 17:23
    답답한 개념의 정의가 먼지 모르겠음... 무엇을 기준으로 삼는지는모르겠지만... 세상사람들이 다 외계인처럼 보이면 자신이 외계인이 아닌지 의심할 필요가 있지않나.... 무엇이 정의의 기준인지는 모르겠지만.. 인터넷에서 퍼다 돌아다니는 글로 감명받아서는 힘들것 같아요. 직접 찾아보시면 됩니다. 여론조사응답자 70퍼센트이상이 정치에대한 정보를 공중파방송3사에서 얻는다고 하는데도 아직도 신문탓 하는 분들도 있지만...쉽게보이는걸로만 평가하니 괴리가 생기는거겠죠.역사,시대상황,을 조건에두고 나라생각을 하면됩니다. 정의... 잘먹고잘사는것이 정의예요. 100퍼센트 만족시키지 못해도 다수를 만족시키면 됩니다. 왜 같은 후진국으로 출발한 나라가 어느나라는 아직도 후진국에 내전에 허덕이는지...생각해보시면 됩니다.
  • ?
    아하 2008.01.19 17:23
    머.. 정치이야기 할려고 온건아닌데..분위기가 그래서..ㅡㅡ;;
    정치인들은 그냥 정치인으로 보는것뿐이예요. 존경할 대상도 아니고 잘했나 못했나만 따지면 그만이고 그 범위가 넘어서면 통념이라는것이 안통하게되있으니...서로골치아플뿐...10에서 7을빼면 3이 남는것이 상식인데 8이 남아도 그게 정상처럼 보이니까요. 많이보인다고 그것이 전부가 아니거든요. 보이는것과 존재하는것은 달라요.
    그래서 인터넷여론따윈 믿지않아요. 적을만들지 않으면 안되는 이들이 보이는것뿐. 자신만 옳다고
    믿고싶은 그에 반하면 그 누구라도 적으로 간주하는것이 당연하다고 믿는 수단방법을 가리지않는
    그것이 정의라고 하는것이 보이는것뿐이라고 생각해요. 포털은 물론이고...공유사이트 심지어는 성인사이트까지 전 사이트의 정치사이트화.....짜증나지만 전 뭐 설득할 생각도 없고 단지 토론을 하고싶으시면 겸허히 근현대사부터 가능합니다.
  • profile
    이단비 2008.01.19 17:23
    외계인 집단에서 머 하십니까?
  • ?
    아하 2008.01.19 17:23
    이것도 임시예요... ㅜ.ㅜ 추천좀.... 사실 요즘시네마 쓸일이 별로없어서.. 활동이 뜸하네요..
  • profile
    버럭길동 2008.01.19 17:23
    이젤님 아이디 바꾸셨네용^^~~~ 어쩐지 잘 안보이시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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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BE 2008.01.19 17:23
    대학에서 일년(이것저것 노는날 빼면 실제론 한 6개월이나 될려나)에 천만원 내고 배울만한 게.... 별로 없었던 기억이...
    확실히 물가는 이미 선진국!!! 진입한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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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미안 2008.01.19 17:23
    고대였던가.. 공대 무슨 과가 학부임에도 불구하고.. 한학기 등록금이 800여 만원하던 곳이 있더군요.
    등록금 15% 오른다고 교육의 질이 그 반만큼이라도 오르는 게 아니면서.. 대체 무슨 생각들인지..
    4학기 학자금 융자 받아 졸업하고 지금까지 갚아나가고 있는 입장에서, 지금 그리고 앞으로 대학생들 정말 불쌍합니다.
  • ?
    픽셀 2008.01.19 17:23
    초등학생들 유학 풀어주고, 자사고 늘어나고, 대학입시 자율권 주고.... 뭔가 앞뒤가 맞는 상황인듯 싶어요...

    즉, 돈있는 사람들만 배워라!!!!!
  • ?
    나뚜노치 2008.01.19 17:23
    쩝...일단 등록금 인상되는 문제는 참 심각한 수준인거 같아 많이 씁쓸하네요..
    이제 2년 뒤면 제 큰 아이도 대학에 가야 하는데 그때를 생각하면 어떻게 뒷바라지를 해줘야 하나 걱정입니다.
    걱정과 우려 그리고 정치적 관심은 좋은데 아하님의 말씀중 '포털은 물론이고 공유사이트 심지어는 성인사이트까지 전 사이트의 정치사이트화...' 이 말씀에는 참 공감합니다.
    되도록이면 정치적인 문제의 발언은 서로 아끼는게 좋을듯 합니다..이곳에서만은 말입니다.
    정치적 관심 어떻게 보면 당연히 해야 할 일이고 젊은 사람들이 깨어 있으면 된다는 말씀도 옳으나 그런 발언들이
    어울릴수 있는곳에서 정치에 관련된 발언을 소견을 밝힌다면 더욱 좋겠지요..
    정치나 아직도 별 나아보이지 않는 지역감정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면 항상 시끄러워지고 사이트가 황폐해지는걸 본 적이 많아서 괜한 노파심이 드네요.
    그런 생각에서인지 아하님의 말씀이 참 많이 와 닿는거 같습니다.
    에고..쓰다보니 무슨 소리하는건지..아무튼 점점 나아지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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