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들 전화세 환급받으세요.

by P. posted Dec 2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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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겠지만 저는 한국이라는 나라 자체에 대해 불신을 갖고 사는 사람입니다.

 

모든 지불해야할 돈들은 자동납부 절대 해놓지않습니다.

유일하게 자동납부로 되어 있던 부모님의 일반전화(한국통신) 자동납부도 오늘로써 해지입니다.

85년부터 개통되어, 개통비를 받았던 전화들은 기본적으로 기본요금이란게 없습니다.

부모님들이 근검절약하시어 전화료라곤 매달 1000원을 넘지 않았었습니다. 적은돈이고 자동이체라

관심밖이 되는건 어쩔수없었나 봅니다. 헌데 우연히 본 인터넷 자동납부 영수증을 보니 매달

5000원 이상씩 빠져 나가고 있는 것이였습니다.

-중간생략-

비러먹을 한국통신에서 2002년 부터 자기들 임의로 월정액으로 변경해놓고 세금을 영수해간 사실이

저의 레이다에 포착되었습니다.

전화상담원   "기본요금이 없는 전화상품은 없습니다. 고객님..~" 5분째 계속 같은 대답...

P                 "그쪽하고는 대화가 안돼겠으니. 윗대가리 바꿔주시요!"

     몇번의 교환이 이루어진후 과장이라는 작자가 받았습니다.

한국통신(X과장) " 2002년 당시에 알바의 실수로 전산오류, 착오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누굴 X발 바보로 아나.장난치는 겁니까?" xxxx

 

-중간생략-

자동납부통장으로 2002년 부터 부당징수 되었던 38만원을 환급받았습니다.

 

전기세도 그랬습니다.

아무리. 아무리 전력량을 계산해 보아도 매달 총액의 2000원정도가 더 부과되는 것이였습니다.

전화를 해서 바로잡았습니다. 4년간 부당징수 되었던 전기세를 환급받았습니다.

 

수도세도 그랬습니다.

저희집에 생활보호 대상자 한가족이 사십니다.

납입고지서에 정부에서는 생활보호대상자 가정에 매달 5000원정도의 돈을 삭감해준다는 글이있습니다.

6년이 지났지만 아무리...마무리 수도세를 계산을 해봐도. 정부의 5000원 삭감의 흔적은 없었습니다.

매달 정확히 사용량을 받아갔습니다.

전화를 해서 물어보니 정부의 5000원 삭감은 나머지 사람들에 대한 부과징수 였습니다.

사실을 먼저 알아버린 다른 세입자분들이 생활보호대상자 가정에 대한 원망스런 말들이 오고 갔습니다.

이러니 가난한 생활보호대상자분들은 더욱더 소외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현제는 정부가 내줘야할 5000원을 집주인인 저희가 전액 부담하고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서민들 뒤통수 때리는 대한민국이 정말이지 싫습니다.

저질나라,저질민족,저질동네에 살고있는 P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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