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와지리 에리카 주연의....'슈가 엔 스파이스'
'키모네 식당'(영화제목)을 찾으러 갔다가.... 사와지리에리카양이 주연한 영화라는 글에 바로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마미야 형제'(영화제목)때 너무나도 귀여운 배우라서 기억하고 있었는데.....
정말 인형같이 귀엽고 예쁘네요.....
더욱 훌륭한 것은 이 작품이 모든 면에서 너무나 훌륭합니다...... 구성, 배경, 키타등등....
이 작품의 원작이 있는 것 같은데.... 우리나라 대표적인 황순원 선생님의 소나기...
혹은 피천득 선생님의 인연과 같은 작품들에서나 나올 수 있는 포스가 작품에 베어 있습니다...
실은 오늘 모두 세편의 영화를 보았는데.....
조디포스터의 '브레이브원', 또한편은 '30day of night'
세편 다 너무 훌륭한 작품임에 틀림없습니다만.....
다른 작품들은 너무 잔인하고... 더군다나 사회가 너무 강팍하게 돌아가고 있는 현재....
보고나서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았습니다...
보석과 같은 영화 ' 슈가 엔 스파이스' 이걸 강추합니다....
연말연시 크리스마스 에서 벗꼿이 피는 장면까지.... 난 벌써 따뜻한 여름의 한적한 시골길이 너무 그립습니다..
단 마지막 대사 이게 좀 걸리네요.......
나는 언젠가 다시 사랑하게 되어있다..... 이 부분.... 너무 낙관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
사랑은 어려서 해야 더욱 아름답고.... 가능성이 높다는거..... 요걸 끝으로 강조하고 싶네요....
인생에 저런 보석같은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었다면.....
너무나도 아름다운 인생인 것을....... 나는 저런 걸 못해 봤어..... 인생 헛살은거죠....?
어느덧 3시반..... 내일 7시에 나가야 하는데 ..... 이래서 주말이 더 피곤한 거죠......
난 영화를 너무 좋아해...... 어쩝니까.... 사는 낙이 이게 다인것을......
어디 더빙된것 없나..찾아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