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4시50분경.... 저 멀리 너무나도 고운 색상의 아름다운 빛줄기에 잠시 넋이 잃다가.....
나도 모르게 핸드폰 카메라로 몇컷 찍어 보았습니다...
에잇 LG 사이언 .... 김태희폰인데 영 카메라가 저 아름다움을 담질 못하더군요.....


아름다운 서양화 한폭같은 그 칼라......
혼자보기 정말 아까웠는데....
이걸 제대로 담지 못하다니... 너무 아쉽습니다.....
아~ 짝사랑을 하였던 어린시절... 가슴아파하며 하염없이 보던 그 노을이 생각 납니다...
빠알간 해가 이글이글.... 노란 빛을 끝으로 차가운 검붉음이 대조가 되면서.....
유독 오늘따라 아름답게 느껴지는건..... 왜일까요....?
차가워진 날씨 때문일까요....?
가슴이 짜안~
그나저나 나의 나태함을 반성하며 오늘부터는 하루 두시간씩 강행군을....... 쩝 .... 해야 하는데.....
왜이리 마음을 못잡는건지.....
하지만 전 이시간에 충무로 맥방에서 썩고있었습니다ㅡ.ㅜ;;
언뜻 두번째 사진은 폭탄이 떨어진것같은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