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 18

by 버럭길동 posted Nov 2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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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뭘까요..
올해 트랜스포메이션 시사회때 상영했던 예고편인데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지요..
영화에 대한 정보는 전혀 찾을 수 없습니다.

2008. 1. 1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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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가 개봉할때쯤, 인터넷에서는 한바탕 어떤 영화의 예고편으로 난리가 났었다. 그 예고편은 영화의 제목이나 등장인물,그리고 시놉시스에 대해서는 일채  밝혀주지  않은 채, 사건현장을 실제로 담아 낸  촬영필름같았다. 그리고 예고편이 끝날때쯤 달랑 하나 뜨는  08.01.18 개봉일 하나 만 알수 있었다. 네티즌들은 그 예고편이 무엇을 뜻하는지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영화의 제작자가 바로 <로스트>로 일약 스타가 된 감독겸 프로듀서인 JJ에이브람스의 신작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정확히는 그가 제작하는 프로젝트,일명 JJ에이브람스의 프로젝트]


 


그러나 여전히 이 영화의 제목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과연 어떤내용을 담은 작품인지는 아직도 많은 의견이 분분하다. 첫째로 생각하는 것이 고질라 혹은 괴물 리메이크일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일 단 예고편을 통해 확실히 뉴욕을 침공하는 거대한 무엇가가 있다는 사실은 알 수있다. 또한 지금 이영화의 유일한 티져 포스트 역시 목이 잘린 자유 여신상을 뒤로 뉴욕으로 진입하는 무엇가가 있다는 것이 이 같은 확신에 더욱더 신빙성을 높게 만들고 있다. 둘째로 <로스트>의 스핀오프가 일지도. 개인적으로 <로스트>를 보지 않아 뭐라 말하기에는 그렇지만 <로스트>에도 분명 어떤 정체불명의 괴물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있는데 혹시 그것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지, 셋째로 호러,괴수영화의 교본이라고 할 수있는  러브크래프트의 영화화일 수도 있다는 다양한 의견이 계속해서 쏟아지고 있다.


 


이런 논란속에 드디어 11월  3째주말 <베어울프>개봉에 다시한번 가칭 JJ에이브람스 프로젝트의 2차예고편이 공개되었고, 저번보다 더 상세히 "무언가"를 우리앞에 내놓았다. 그리고 초미의 관심사였던 영화제목은 <클로버필드>로 밝혀졌고! [물론 이 또한 가칭일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다.]


 


그렇담, 과연 JJ에이브라함은 도대체 무슨 목적으로 이렇게 영화를 꽁꽁 숨겨놓으며 예고편을 만들고 있는 것일까? 사 실 영화예고편을 보면 영화의 본편을 예고하고 있다는 사실은 들지 않는다. 캠으로 촬영한 사건 비디오같은것을 나열하는 수준에서 머무는데, 과연 이게 진짜 본편의 내용인지는 의심스럽다. 그런데  만약 이런 구성이 <클로버필드>의 본편이라면 이미 예전에 이와 비슷한 영화를 본 기억이 들 것이다. 바로 99년 최고의 화제작 <블레어 위치>를..


 


<클로버필드>는 여러모로 <블레어위치>와 비슷한느낌이 난다. 일단 페이크 다큐멘터리같은 본편구성[어디까지나 이것이 본편이라 가정지을때] 제목과 기타 여러가지를 끝까지 숨기면서 신비주의 마케팅을 펼치는 점등 어쩜 <고질라>+<블레어위치>의 만남이 아닌가 싶기도. 그리고 <블레어위치>에서 그렇게 떠들어 됐던 마녀의 존재가 끝까지 나오지 않고 영화를 끝낸것처럼 어쩜 <클로버필드>역시 거대 괴물이 있다는 가정하에 우왕좌왕하는 인간군상들의 여러모습을 담으려고 이렇게 만든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그것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이 영화의 제작비가 고작 3.000만달러[?]밖에 들지 않았다는 점. 거대괴물이 등장하는 재난 블록버스터 치고는 부족한 예산이라는 측면이 더욱더 이런생각을 들게 만든다.


 


많은 의문과 논란속에 진의여부는 아직도 밝혀지지 않고 있다. 과연 2008년 1월 18일에는 무슨일이 벌어지는 건가?!! 이영화의 제작진들 역시 입을 다물고 있고. 어쩜 이런 현상을 JJ에이브람스는 바라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클로버 필드>............ JJ에이브람스의 대규모 낚시인지, 아님 작품의 완성도에서 나오는 자신감에 이렇게까지 철저한 신비주의 마케팅을 하는지, 그 의문은 결국  2008년 1월 18일에 모든게 밝혀질 예정이다.아쉽게도 그때까지 우리는 기다리는 수밖에.


 


※출처및 예고편 스크랩: http://blog.naver.com/i2krs/60044462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