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장군의 위대함이 소위 군사정권의 정권 확립용 정신교육을 위해 사용되었다고, 이순신 장군의 업적까지도 손상시키고 깔아뭉게고 무시하려는 작금의 세태에 대해 불편한 감정을 느끼고 있는 차에, 좋은 글 잘 읽어 보았습니다.
니편 내편 나눠서 정치적으로가 아니라 오직 상대를 말살시키는데에만 집중하고 있는 현 세태를 보면, 이순신 장군이 생존했을 당시의 극악했던 당파싸움의 그것과 별반 다를게 없어 보입니다.
나라와 백성을 지키기 위해 목숨 바쳐 모든걸 불태우셨던 선인의 피가 서려있는 이땅에 그런 좋지 못한 행태가 역사적으로 반복 재생산되고 있음은 참으로 아이러니 그 자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