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517 추천 수 0 댓글 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영화가 갈수록 잔인해 진다고나 할까요....

 

너무 자극적인 소재를 영화로 만들고 있더군요...

 

아우 뭐 사람을 너무 많이 죽여요....

 

그것도 갈수록 잔인하게.....

 

특히 외국 영화들의 그 잔인성은..... 아유......

 

물론 예전에도 이런 영화가 많았지만 우린 심의위원회에서 짤랐던 거겠죠....?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살다보니 가끔 이런 영화를 보면서 무언가 섬뜩함이 잠시 일탈을 시켜 준다고나 할까....

 

그런 것 같은데....

 

선정성과 더불어 우리의 말초 신경을 너무 자극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해 봅니다....

 

요즘 신문에 '디워'의 배우들 연기를 포르노배우만 못하다는 걸 읽었습니다...

 

미국평론이었죠...?

 

너무 죽이고 선정적인 정서가 거침 없는 그들에게 어중간한 정서는 직성이 풀리지가 않는 것 같습니다....

 

나도 작품에 대한 구상을 많이 하는데...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쥬라기 공원의 스필버그.... 이사람이 사실 'ET'며 이런거 만들면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정서적 영화를 만든다고 생각합니다만....

 

은근히 영화에 잔인함이 많이 나오죠.... 그냥 공룡이 화장실에 앉아 있는 사람을 거꾸로 먹어버리잖아요.....

 

인디아나존스 그냥 사람 심장을 꺼내고... 벌레먹는거며.... 원숭이골.... 이런 장면.....

 

이런것이 사람들의 뇌리에 만만한 영화가 아니라는 걸 각인 시켜주는 역활을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큐브라는 영화도 그렇고....

 

사실 굉장히 잔인한 장면들을 사람들이.... 보면서 긴장을 한단 말이죠..... 그러면서 알 수 없는 의미를 찾는거죠...

 

잔인하면 잔인 할 수록 사람들이 우습게 안본다는 거.....

 

솔직히.... 진짜 내용은 별거 아닌데 말입니다....

 

가만 나의 뇌리를 스치는 역대 최고의 영화라고 꼽히는 것도 사실 가만 보면 ...  그러한 공식이 있었다는 거.....

 

참.... 뭐라고 해야 할까요....

 

아름다운 여자 배우의 미소 한 컷이..... 수백만 전투씬과 맞먹는다는 누군가의 말.....

 

영화 흥행은 요런 아이러니한 공식이 숨어 있다는 걸 새삼 느껴봅니다...
  • profile
    슈퍼맨 2007.09.19 22:03
    스필버그의 공포 마케팅 전술은 영화계에서 이젠 너무나 유명해져 버린 얘기죠.
    이미 어렸을때 세명의 여동생을 주인공으로 자작했던 것도 공포영화였고, 당시 스토리상에서 여동생을 수십번은 죽였었다고 인터뷰한걸 본 기억이 나네요.
    메이저 첫 데뷔작인 결투 역시 다분히 공포적인 코드를 가지고 있죠.
    그 이후에 성공의 탄탄대로를 달리게 해주는 죠스, 인디아나 존스, 쥬라기 공원 역시 이 공포의 코드를 적절하게 섞어찌개로 사용하고 있죠.
    히치콕이 공포나 스릴러를 영화에 완벽하게 버무렸다면, 스필버그는 공포의 코드를 영화에 적절히 가미해서 흥행 대박을 만들어냈다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필버그 영화 중 그나마 봐줄만한건 미지와의 조우와 쉰들러 리스트 정도가 아닐까 싶은데...
  • ?
    P. 2007.09.19 22:03
    아포칼립토 보신분 계실라나? 잔인함의 극치? 실재의 이야기니 현실감은 그자체죠.
  • ?
    이젤 2007.09.19 22:03
    요즘 화제가 되고있는 디워를 본 미국 소년이 호러블 호러블 하네요.. 호러블보이로 검색해보면 유튜브 동영상 나옴.
    공포영화보다 더 끔찍했나봅니다... ㅡㅡ;;

    그건 그렇고 고어틱한 영화는 옛날부터 있었죠 네크로멘틱부터 피터잭슨또한 고무인간의 최후로 시작했죠 고어영화가 저예산으로도 확실히 이펙트가 강한 효과를 주긴하죠. 현재로 와서 각 장르들이 믹스되는 추세가 강해서 리얼리티를 살리기위해 그런 경향이 있지만 얼마나 매치가되느냐에 따라 작품의 수준이 나오는것이겠죠. 영화라는것이 거의종합적인것이죠. 뭐 하나가 주가 아니거든요. 영화에 잔인함이 추가되는것이 필요하면 쓰는겁니다. 영상산업이니까 보는사람들이 재미있어하고 차기작을 기다리고 흥행하고 평가가 좋으면 되죠. 칼로 찔렀는데 피가튀고 살점이 날라다닌것을 표현하느냐 그냥 억 소리 한마디 하고 쓰러지는것으로 하느냐..
    감독의 선택이죠 대신 등급제가 있으니까요. 중요한것은 영화가 무얼표현하느냐겠죠.

    프린스엔프린세스 라는 프랑스 애니의 경우 실루엣에니메이션입니다. 흑백에 단순한 2차원 동작이지만 뛰여난 애니로 평가받고있죠. 쿠로자와 아키라감독은 지금도 전세계 유명한 감독들이 영감을 받고있고. 컬트영화지만 수십년째 상영하고 있는 로키호러픽쳐쇼라는 영화도 있고...
    특수효과가 없어도 뛰여난 영화가 있는반면 특수효과를 위해 영화를 만든건지 뭔지 헷갈리는영화도 있고.....
    저도 씨지라는것을 하고있지만.. 솔직히 CG남발한 영화보단 몸으로 떼우는 액션영화가 더 좋은 경우가 많아요.
    이퀄리브리엄 같은..

    별로인 영화는 결국 별로로 끝납니다. 평가는 냉정하거든요.

    몇일전에 본 영화있는데 추천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빠른 인디언
    또 몇년전에 본것인데 옥토버 스카이 라는 영화도 잼있게 본 기억이 .
  • ?
    CUBE 2007.09.19 22:03
    저 별로 안 잔인한 사람입니다~~믿어 주세요! (' . ' ;)a

    아무리 그래도,... 킬빌 만할려구요....불쌍한 빌~~(- - ;)a
  • ?
    김재수 2007.09.19 22:03
    킬빌의 잔인함은 꾸며진것임이 팍팍 오지만 아포칼립토의 잔인함은 두려움이 크죠.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였군요. 아포칼립토 보긴 했지만 자세한건 몰랐는데....

    그저 맬깁슨감독이라서 봤던...
  • ?
    ninin 2007.09.19 22:03
    잔인함이라면 예나 지금이나 비슷한데... 지금은 더 리얼! 해져서 더 끔찍하게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 profile
    전우열 2007.09.19 22:03
    늦깍이님 역시..-_- 예리하시군요... 어제 검은집 봤는데..대 실망..ㅠ.ㅠ

    잔인하기만 하고.. 연결고리들이 너무나 억지스러워서...-_ㅠ;;;

    리턴과 비슷한 느낌..;;

자유게시판

Free Board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자유 옥테인구독자 KitBash3D 한달에 하나씩 무료로 다운받는방법 15 강우성 2022.01.07 10311
공지 자유 옥테인 크래시 관련 자주 올라오는 질문들과 해결하는 법을 정리해보았습니다. 6 file 이효원 2020.04.19 9208
공지 자유 C4D 질답 게시판 검색 스크립트 19 file 에이제이 2020.03.05 8523
공지 자유 [글타래]3D입문자에게 하고싶은 이야기~ 25 4번타자마동팔 2012.09.07 419301
공지 공지 서로간에 상처가 되는 말은 자제를 부탁 드립니다. 13 file 최고관리자 2012.06.19 424687
공지 가입인사 가입양식 최고관리자 2012.06.15 13294
공지 공지 동영상 올릴때 주의 사항! (iframe방식만 사용) vimeo/유튜브 첨부시 코드사용 안내 7 file 정석 2011.09.29 398557
12139 답답한 마음에 글 올립니다. 23 크리드 2010.06.10 1518
12138 DVD 4탄 정말 빨리 잘 받았습니다 ^^ 7 리얼페인 2009.11.18 1518
12137 자유 수능의 날짜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6 file 김성래 2006.07.24 1518
12136 자유 시포디 학생용을 다른 컴퓨터에.... 3 시나몽 2020.08.30 1517
12135 유저그룹이나 네이버, 구글하기엔... 14 에이치소울 2010.05.03 1517
12134 노회찬이 뽑은 정치인 축구 베스트 11 [펌] 5 file 너머야 2010.04.23 1517
12133 Mintpass 에 연관 되어 있으신분 계신가요 1 트럭김정웅 2008.11.13 1517
» 자유 요즘 영화들 너무 잔인해요.... 7 늦깍이 2007.09.19 1517
12131 이제 블랙박스도 HD시대....ㄷㄷ 3 아토 2010.10.06 1516
12130 씨네마 4D 추천도서 6 거붕도사 2009.12.11 1516
12129 정모 신청해놓고 못갔네요.. ㅜㅜ 죄송합니다;; 7 piyo 2008.03.22 1516
12128 자유 잘린글 3 Jy 2007.09.23 1516
12127 현재 접속자 보고 깜짝. 11 file 몽마 2009.02.13 1516
12126 크리에이티브 이노베이션 전략 2010 세미나 2 ▶◀스펜서 2009.06.27 1516
12125 강좌 빨리 보고 싶은데 7 레이당 2009.11.03 1515
12124 한국판 OS 티맥스발표 22 kai 2009.07.07 1515
12123 세미나에 참석해주신 유저님들 감사드립니다. 27 P. 2007.12.16 1515
12122 [펌] 남녀가 이성을 거절하는 10가지 이유... 5 슈퍼맨 2005.10.28 1515
12121 이제 막 처음 입문하는데.. 4 천여사 2011.01.27 1514
12120 자유 나는 오늘 보석같은 영화 한편을 보았다. 10 늦깍이 2007.12.10 151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17 318 319 320 321 322 323 324 325 326 ... 928 Next
/ 928
닫기

마이페이지

로그인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