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용 브이레이에 대한 조심스런 생각 - 제품디자이너 입장에서-

by 이단비 posted Sep 1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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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드디어 17일이군요...

 

아직 어떻게 이식이되어 나올진 모르겠지만 제품디자이너 입장에서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솔직한 심정은.. 맥스에 대한 맹목적 추종자들(제품쪽)이 시네마로 턴할수 있는 계기가 되어 반기는 것이지, 전 아직까

 

진 무척반기는 입장은 아닙니다. (머 제가 시네마 디스트리뷰션의 관련일을 하는것도 아니고 렌더링의 신도 아니지

 

만..ㅎㅎ) 마지막 버전으로 본 브이레이의 문제점때문인데요..(이식판은 개선되어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브이레이를 이것저것 전부 다뤄 보진 않았지만 제품쪽으로의 심각한 문제는 이렇습니다.

 

 

1. 채널맵이 시네마에 비해 엄청 딸린다. 특히 타공망(스피커)이나 패턴등을 표현하려면 이미지를 사용해야 한다는

 

점..

 

2. 역시 제가 좋아하는 헤어라인표현의 부재.

 

3. 데칼맵핑 (로고등의 인쇄표현시)이 있긴하지만 참으로 불편함. 위치이동, 크기조절등

 

 

 

사실 위에 문제들이 별것 아닌거 같아도 제품디자인쪽에선 시네마같이 나이스하게 지원되지 않으면 큰일나는 상당한

 

결점들입니다.

 

물론 아직도 이식판은 맥스용의 그것과는 다를것이라는 기대를 버리진 않고 있습니다만..

 

지금의 심정은 이렇네요..

 

여러분들의 예측은 어떠신지요.. ㅎㅎ 곧 보게 될테니 미리 점쳐보는것도 재미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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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愛馬 4面 

잘못된 세상을 바꾸어 나갈 사람들 중에는 디자이너도 포함된다.
디자이너도 사회구성원일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디자이너는 사회와 격리된 이상한 상상의 나라에서 사는게 아니다. 
오히려 비디자이너들보다 더욱 삶과 사회에 밀착하여 살아가야 한다.
생각없는 디자이너는 마케팅의 하수인으로 전락될 뿐이다.
그런 디자이너들에게 남겨진 운명이란 소비되고 버려지는게 전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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